ㅠ.ㅠ 정신없는 날이당!!   미정
  hit : 293 , 2000-11-06 20:20 (월)
오널은 왜이리 혼이 쑥 빠진것처럼
정신이 없는것인지........
점심시간에 옆에앉은 친구에게 밥풀을 떨어뜨리질 않나,
앞에 앉은 친구에게는 젓가락에 들구있던
반찬을 실내화위에 정통으루 떨어뜨리질않나...
하여간 난 참 덤벙대는 것 같다..
이래서 어디 일이나 제대루 할 수 있을런지...
그리구 오후에는 .........
수학여행비에서 돈이 좀 남았다구 했는데......@
허 거
   ㄱ..... 이럴수가......
학생들에게 직접 안주구 통장으루 입금시킬테니깐
부모님 계좌번호를 알아오랜다....
으이구.... 우리학교두 참 징하지........
그냥 현금으루 학생들에게 줄것이지.....쿠쿠
                                      ㄱㄱ..^^
하여간 그러한 연유로 계좌번호를 알아와야 하는데
그게 글쎄 기간이 오늘까지 란다....
난 그런것두 몰랐는데.....
내가 무심했던건가?
하여간 오늘 안으루 알아와야하는데.....
그래서 집으루 *****전화를 했당!!*************
엄마가 받아서 사정을 예기한 다음 번호를 받아적구 있는데.
글쎄 학생들 떠드는 소리와또울집 전화에서 이상한 소리가나서
도저히 엄마 목소리가 안들리는 것이었당.........!!그래서...
.
.
.
.
엄마는번호를 부르시고 나는 안들린다구 다시불러달라구 하구.
엄마는 급기야 소리까지 지르시면서 부르는데...
난 도저히 알아들을수가 없었당.... 근데 그상황이 얼마나 웃기던지..
주변애덜두 답답하다하면서.......
웃음을 멈추지못하구, 말두 못있는 날보며 배를 잡구 웃어덴다...
그러자 엄마는 갑자기 전화를 뚜
                            ㄱ 하구 끊어버리신다.....
그래두 어떡해!!!!!
오늘까지 알아내야 하는걸......
그래서 ****** 다시 걸었당******.....!! 이번에는 지대루 듣구
기분좋게 전화를 끊었는데...........
,,,,,,,,,,,,,,,,,,,,,,,,,,,
글쎄 은행명을 물어보질 않았네......
ㅋ ㅑ ㅋ ㅑ ........*^^*
아~~~~~~ 진짜 왜이리 정신이없는것인지......
하여간 ******다시 또 걸었당******!!!!!!,,,,,,,,,,,,^^;;
그래서 은행명까지 무사히 알아냈다.......
휴~~~~ 진짜 나의 건망증이라구 해야하나?
하려간 그것에 애들이 두손두발 다들었덴다......
진짜 계좌번호하나 알아내는데 정말 힘들었당.......
그래두 무지 재밌었당!!!!!
그리구 알바하러 가는길에 졸구.............
계속 하품하다가 눈물흘리구..........
지금두 정신이 멍하다....
이래서야 계산이나 지대루 할라나?
근데 짜증나는 손님이하나있네....
내가 하는 알바가 피시방인데 글쎄 교복을 입구있는 나더러
담배를 사오랜다....
나참.... 화 다
         ㅇ ㅇ!!!!!!!!!!!
그래두 어째! 손님이 왕이라는데 .......
결국 금고잠가놓구 담배사러 나갔다가 .........
다 퇴짜당하구 땀만 빼구 돌아왔네그려..........
우이구.... 얄미워라.........
안그래두 정신없어죽겠는데.....
학교가랴 일하랴........힘들어 죽겠구먼.....
어쨌든 정신이 확 들어오게 하는 쥑이는 방법 어디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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