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지는 외로움에.......   미정
  hit : 1007 , 2000-11-15 00:50 (수)
새삼스럽게 외로움을 들추어 내서 우울 해지긴 싫었는데..
너무도 길어지는 이 외로움을 그저 나둘수만은 없다.

차라리 외로우면 외로워지는게 나은것 같아서...............

허한 거짓웃음 지어봤자,내 가슴속의 빈 여백은 더 큰 공간을 늘려만가니까..
그저 외롭다고 생각하자.
그리고,우울해질때로 우울해져서 끝내 울어버린다 하더라도,
슬픈 노래를 듣고 말지.......

나 스스로 초라해지긴 싫으니까,억지 웃음 짓지말자.

그렇게 말하는것이 아니었는데.....
태연하게 내 마음은 아니었다는 식으로 그리 떠나 보내지 말것을..
울음 섞인 목소리로 전화하는 그사람을 난 귀찮다고 표현할수 밖에 없었다.

그게 아니었는데..
이미 내안의 마음은 그사람에게 의지하고,
차곡차곡 기억되어 이미 정이아닌 사랑으로 굳어버렸는데.....

후~~~~
사랑하기에 떠나보낸다"".....이젠 이해가 가는 말이 될줄이야.

그래 떠나보내야지.
내겐 벅찬 사람을 붙잡아선 안되지..
행복해졌음 좋겠다.

그리고,나는 잊혀지겠지......언젠가는,,,,,,,,,,

아프다.
나 다시 태어나면, 정말 사랑하는 사람 떠나보내는 어리석음은
절대로 하지 않으리라...................................

이렇게 아픈데.........이제 난 누굴보며 웃음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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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11.15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어차피 말할꺼 솔직한 심정이라도 내보이지....

그렇게 떠나보내면 떠나질거라 생각햇나요?
그리고,겉으로 태연하다고 그사람이 받는 느낌마저
태연할꺼라고 생각하시는지요.....ㅠ.ㅠ
아닐꺼에요. 사랑은 서로의 느낌이에요.
쉬이 포기한다면 그사람도 님도 사랑한것이 아닐지도....
다시 한번 솔직하게 맘에 남아있는 말들로 대화를
하세요. 그런다음 그사람에게도 떠나갈수잇는
맘의 준비를 할수 있게 해주고..님도 ....편한마음으로
더 아프지 마세요.
아마도, 님 마음 솔직하게 털고 말한다면, 님과 그분은
잘 되실것 같아요.
그러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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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11.15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무슨말을 해야할지...

여기 첨 들어왔는데..

많은 님들이 일기를 써 놓으셨네여..

전 이렇게 답변만... 답니다..

^^

그럼.. 님 져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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