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하지........?   미정
  hit : 1351 , 2000-11-29 14:27 (수)
어제 오늘 정말 많이 울었다.......정말로 많이  울었다.....
지금도 눈물이 나올거 같다......
기분이 우울하다거나 감정이 슬프다거나 해서 우는게 아니다.
내 앞날이 깜깜하다.....그래서 눈물이 난다.
그리고 무엇보다 견딜수 없는건...진작부터 짐작하고 있긴 했던 일이긴 하지만 내가 가고싶던 관광학과를 갈수 없게됐다....
학부제인 우리학교의 제도탓에 난 성적이 되지않아 다른과를 가야만 한다.
억울함에 눈물이 난다. 정말 억울해서 눈물이 난다.
관광과목을 내가 열심히 안 한것도 아니고 다른과목 보다도 신경써서 유난히 열심히 했던 과목인데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서 난 다른과를 가야한다.
젠장.....교수님께 편지를 세장이나 쓰고 찾아가봤지만 소용 없었다.
너무나  너무나 기가막힌다.
난 정말 관광학과를 가고 싶은데 정말 그 길밖에 생각해본적 없는데 이제와서 다른과를 가라니......그것도 적성에 맞지않는 과를 가서 나보고 복수전공을 하랜다.기가막혀......너무나 기가막힌다.
막막하다.어떻게 해야하지?어떻게 해야 관광학과를 갈 수 있는거지?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키워왔던 꿈을 이젠 접어야 하나?
내 진로는 그거밖에 없다고 생각해왔는데 오로지 그 생각만 해왔는데 이제와서 다른 생각을 해야 하나?
어떡하지???아........정말 어떻게 해야하지???
미치겠다.....정말 미치겠다...........앞이 깜깜하다.........
좌절스럽다.......꿈을 잃은거 같은 기분이다.......
아니.....난.......꿈을 잃었다...............c8.........

Warning: Undefined variable $sImgProfilePath in /home/httpd/vhost.dev.ultradiary/nf/diary_view.html on line 337

Warning: Undefined variable $reply_nickname in /home/httpd/vhost.dev.ultradiary/nf/diary_view.html on line 349
 00.11.29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한 가지만하는거......

한가지만 생각한다는거 안좋은거 같아여..

저두 한거지에 푹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긴하지만..

누가 그러더라구여..

자기가 할수있는일은 많을지도 모르는데 한가지에 너무

집착하는거 않좋은거라구..

님이..너무 실망스러울꺼라는거 알지만..

조금만 눈을 돌려보는건어떨지...??

저랑 같은 고민을 하구 계신것간네여..

저두 그렇긴한데..

위에 말을 듣고보니 생각이 조금씩달라지더라구여..

도움이 되믄 좋겠어여...

좋은하루되세여..^^


Warning: Undefined variable $sImgProfilePath in /home/httpd/vhost.dev.ultradiary/nf/diary_view.html on line 337

Warning: Undefined variable $reply_nickname in /home/httpd/vhost.dev.ultradiary/nf/diary_view.html on line 349
 00.11.29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흠....쩝...


레이입니다.. 화이트님아...
이제서야 글을 읽었네여.. 미안해여...
정작 힘이들땐 아무런 도움이 되지를 못하는것 같아서..
정말로 미안하네여...
이러고도 친구라니.. 이런..
그렇다고 기분이 안좋아서 그러는건.. 님답지 않아여..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저한테 뷰티플한 세상이라고
외치셨잖아여.. 푸하..
세상은 살만한 곳이라구여...
님아.. 항상 힘있고 밝은 목소리가 좋아여..
제가 님을 좋아하는 이유도.. 그거구여..
좋은일이 생기라구 레이가 기도할께여.... 힘내실꺼져?


Warning: Undefined variable $sImgProfilePath in /home/httpd/vhost.dev.ultradiary/nf/diary_view.html on line 337

Warning: Undefined variable $reply_nickname in /home/httpd/vhost.dev.ultradiary/nf/diary_view.html on line 349
 00.11.29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미도리입니다.

화이트님여..

어떻게 해요.. 정말 심란하시겠어요..

마음도 아프구 짜증두 나구 그러셨으것 같아요.

(아닌가?? -.-a)

미도린 아직두 정신 못 차리구 헤매는 중이라서..

머라 위로의 말씀드리기 어렵네요..기운내세요!

님의 좋은 소식기다리구 있겠습니다. 힘내세요! 하팅!!


Warning: Undefined variable $sImgProfilePath in /home/httpd/vhost.dev.ultradiary/nf/diary_view.html on line 337

Warning: Undefined variable $reply_nickname in /home/httpd/vhost.dev.ultradiary/nf/diary_view.html on line 349
 00.11.30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꿈...

저두.. 님같은 경우는 아니지만...
오랫동안... 중학교때부터 국문학과를 가고싶었는데...
이번에... 성적이 저조한관계로...
문과에선 국문학과가 높은편이니까..
다른 과를 선택하게 되었으여...
국문학과에 대한.,.. 애정같은거... 많았었는데...
막상 꿈을 바꾸고 나니... 그쪽으로 눈이가고... 그런쪽으로 생각하게되고,, 그렇드라구여...
제가 님보다... 그리... 애정이 없어서인지도 모르겠지만...
그쪽으로... 관심을 돌려보시는건 어떨지...
전... 지금 바꾼 그쪽이... 정..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
어떻게 해서든... 다시 국문하과를 찾아가겠다고.. 그랬거든여.. 어떻게 해서든...
좋은 방법이 보였음 좋겠네여.. 님에게....
잘되시길... 진심으로 바래여...

   빌어먹을................................. [3] 00/12/05
   올해 겨울은.......퍼펙트 스톰이다... [3] 00/12/03
   이해안돼..........정말로........ [1] 00/12/01
-  어떻게 해야하지........?
   무지 기분좋았던 날... [1] 00/11/26
   정리...맘 정리...... [5] 00/11/24
   벗어나고 싶다..... [3] 0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