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어먹을.................................   미정
  hit : 1198 , 2000-12-05 20:50 (화)
삶이  우울하다...내 인생은 정말 우울하다........
자주 가는 커피숍에 일하는 사람중에 평소에 괜찮다고 생각하던 사람이 있었다...항상 같이 가던 친구들 모두 괜찮게 생각하던 사람이었는데...
난...밑져야 본전이란 생각으로......그에게 내 연락처를 줬다.....
연락이 오리라는 기대....그딴 기대따위 하지 않았다....하지만..전부터 주고 싶던 연락처 였기에...전화가 온다면 나야 좋은거라는 생각으로 연락처를 줬다.
부담갖기 말라는 말과 함께....버려도 된다는 말과 함께.........
만약 연락이 온다면 그건...정말 그도 나에게 관심이 있는것이리라 생각을 했다.관심이 없다면 연락도 하지 않겠지.......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그에게 문자가 왔다...어제 새벽1시에......
특별히 할말이 없다는 문자.......
난....참 어려운 말이라는 문자를 보냈다......
하지만..그의 웃긴 반응.......항상 같이 오는 3명중에 누구냐는 문자........
제가 직접 연락처를 드렸었어요....기억해요? 이게 나의 두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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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12.05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잘했어요..

솔직히 좋아한건 아니지만,마음에 들었으니까
안타까운 미련이 조금은 남았겠네여. 그러다 조금이라도
좋아해버리기 전에 빨리 잊어버리는게 낫져..잘했어여.
괜히 자존심상하게..어린게.. 그져..^^
화이트님은 정말 솔직해여.. 그래서 왠지 정이 가네여..
저번 일기도 읽어봤는데 생각하는게 너무 나랑 똑같애서
읽다가깜짝 놀랬어여.. 우리 뭔가 통하나봐여..
난 스무살인데..님도 스무살인가여?
님이 달아준 답글은 잘 읽었어여. 님도 알겠지만
내가 싫다고 부담스럽다고 그 말을 직접 듣게되면
더 힘들고 더 자존심 상하고 더 아프겠지만.. 그래도
님처럼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말해보려구여..
그때 한번만 크게 아프고.. 차라리 확실한대답 듣는게
더 나을거 같애서요. 확실히 잊을수있게..
12월달이 다 가기전에... 올해가 가기전에...
말해버리고, 대답을 듣고.. 그리고 1월..새해가 되면
이제 나의 묵은 사랑과 모든 안좋았던 일들 툭툭
털어버리고 새롭게 내 일 열심히하고 부지런한 내가
되볼려구여.. 저도 출석률 무지 안좋거든여..
자랑은 아니지만^^ 그래서 나도 셤 잘쳐야되는데
월욜부터 셤이였건만.. 망했져머..
맨날 이런생각들이니.. 우리 이제 이러지 말기로해요.
올해가 가기전에 깨끗이 모두 정리해버리구,되면
좋겠지만 만약 안되더라도.. 우리 아파하지 말기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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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12.06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저두 말이져..^^;;

잘하셨어여..
그사람.. 제가보기엔 별루 좋은사람같지가 않으네여...그냥... 그래여.... 느낌이랄까.. 그런것이...
저두... 그런적있는데여.. 머....
근데... 괜찮아여.... 머.. 그럴수도 있지머.. 하구 넘기는거져...
그냥... 넘기세여...
저두.. 잠시는 우울했지만... 그냥.. 생각안하기루 한걸여 머...
예전일인데... 전 그랬어여...
흠... 님아....
생각하기 나름이라구.. 저보구 그러셨져??
저두 그말처럼.... 생각하기 나름이라는말...
아라레님두 그러셨구... 이이다님도 하신...
그말.... 늘 생각하구 그래여...
늘... 맘속으로 몇번을 되내이져....
님도 그러시기를...
이젠 좋은일만 생기기를.. 바랄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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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12.06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좋은 사람만나세요...


님 정말 솔직하네요..
자기 푸념, 상념같은거 끄적여 놓은 다른 일기보다
님 일기 읽는게 훨씬 더 공감이 갑니다.

저도 그 비슷한 경험이 있긴 한데요...
그런 사람은 빨리 얼렁~ 일초라도 아까워요.
얼른 잊으세요.

세상엔 사실 나쁜 사람들도 많아요.
남의 생각안해주는 배려심 없는 사람 좋아하지 마세요.

그럼 힘들거 뻔한데요.. 뭘..

그럼 으라차차 힘내시고
뭐 없었던 일이라 여기시고 빠이팅~~

인연은 존재하니깐요.. 좋은 사람만나길 기다리세요.
너무 조급해하지말고..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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