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쁜 나날이 지나가고...   미정
  hit : 281 , 2000-12-01 14:32 (금)
어느덧 2학기라는 기간이 흘러가고 기말을 앞두고 있다.
항상 느끼지만 겨울이 오면 색다른 감정에 사로잡히곤 한다.
올해에 대한 집착과 후회들...그리고 내일을 위한 준비와 기대...
이번 기말 못치면 내년학기에 전공과목을 내가 원하는 거 들을 수가
없다. 비참해...간신히 들어갈 수도 있을 듯 하면서도 몹시 걱정된다.
오늘 새벽에는 4시에 갑자기 벌떡 일어나 잠도 자지 못하고 고민만 했다.
꿈같은 20살을 기대했건만 역시 지금 남은 건 후회와 실망뿐이다.
고등학교 때 열씨미 하지 않아서 좋은 대학도 못 들어갔는데 대학와서도
1년이 지나니 후회뿐이라니...이런 내게 넘 실망스럽다.
좀 더 잘할수는 없을까 남들은 장학금도 받으면서 열씨미들 살아가는데..
난 뭐가 잘나서 이리 나태한 걸까...항상 꿈만 크고 실천은 하나도 못하면서...
좀 더 활기찬 생활을 하고 싶다. 어떤일이든 남들에게 빠지지 않고 뭔가에
자신에 차서 열씨미...이번 기말은 토,일 밤을 새서라도 열씨미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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