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제 │ 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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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다시 잘 돌아간다. 나는 정말 순간적으로 확 비관적이다, 이내 곧 평화를 찾는 법을 본능적으로 알아채는 재주를 가진 사람인것 같다. 그리고 지혜를 주세요 지혜를 지혜를... 기도를 수천번 수만번 더 해야겠다. 예전같은 자기중심성을 버리고... 객관적으로 나를 판단하게 해주사 나의 단점을 스스로 넘어서게 하옵시고 지난 지독한 혼람함과 방황속에서 구원의 손길로 다가와 주세요 제게... 제 삶엔 주님이 간절히 필요합니다. 필요... 필요할때 구하게 하는 이런 인간적인 한계를 뛰어넘어 언젠가 제게 초월적인 중심으로 자리잡게 해주시고. 제가 원하는 저를 스스로 완성하게 도와주세요.... 이끌어 주세요... 이끌어.... 제가 걷는 길의 옳바름을 입증하게 해주세요. 주님이 필요합니다. 이런 이기적인 인간인 제게 다가와...이끌어 주시고 보듬어 주세요. 제가 이제와 할 수 있는 바람은 오직, 주님에게로 향한 부족하고 어설픈 기도뿐이지만 그런 저를 받아주세요... 주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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