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짐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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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이와 전화를 했다. 나에게 아주 자상하게 변한 태도. 내 친구는 한번쯤 물갈이를 하면 그렇게 된다며 축하해주지만 사실 많이 찔린다. 깨고 싶은데.. 깰려고 하면 할수록 너누 잘해주기에 그럴 수가 없다. 내가 가장 소중한 존재라고 했다. 전같으면 기분이 좋았을텐데 나에게 그런 말 받을 가치가 없는것 같아서 가슴이 아팠다. 이제 잘해줘야겠다. 내 생각해서 학교를 지망했다는데... 그정도라면 싫어도.. 싫지 않지만 싫어도 잘해줘야겠다. 이젠 깨자는 생각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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