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미정
  hit : 1186 , 2000-04-07 23:04 (금)
오늘 난 그냥 포기해 버리고 말았다. 오빠에게 더 이상 사귀자는 말은 무리일것만 같다. 기다린 시간이 그리 길지않아 다행으로 생각하고있다. 날 동생이상으로생각한적은 없는것 같은듯...오빠 친구들은 미안하다고 ..걔가 좀 말을 못한다고.. 더이상 기다릴수가 없었다. 난 그렇게 인내력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미안 하다고 말을 하고 싶다...오빠한테..사랑많이 안 줘서...

<<소금>>

소금이
바다의 상처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소금이
바다의 아픔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세상의 모든 식탁 위에서
흰 눈처럼
소금이 떨어져내릴 때
그것이 바다의 눈물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 눈물이 있어
이 세상 모든 것이
맛을 낸다는 것을

............류시화의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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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4.08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저에요 저

안녕하세요
잘지내셨어요
요즘 황사땜에 저는 죽을 지경이랍니다
님도 황사 조심하세염
근데 봄이되면 더욱더 및날것만 같았던 님의 사랑이야기가 그렇게 끝나버려서 제가 더 아쉽네염
시가 좋네요
참많이...............
그럼 엄마가 들어가라고 해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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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4.09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SWEETCOOL님께

님도 안녕하세여..저도 잘지냅니다. 저의 이메일주소가 변경이 되었어요,,꼭 편지 보네주실꺼라 생각해여 글고 황사현상 저도 대처하고 있으니 걱정하지마세요. 금 안녕히 계세여^^
{eun0906ch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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