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긴 글 입니다....하지만....인정하긴 싫지만....힘이 듭니다....   미정
  hit : 1624 , 2001-01-11 01:26 (목)
모르겠다.....모르겠다...
방금전 까지만 해도 무지 좋은 기분 이었는데....
갑자기 기분이 가라앉는다...
친구랑....짧은...여행(?)여행이라고 하긴 그렇고..외출..좀 먼..(?)외출을 했다.
많은걸 정리할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하며....가뿐 마음으로 집에  왔다..
사실...참....힘이 든다....위로가 받고 싶다.....
난 지금 누군갈 만나고 싶은 상태도 아니고...외롭다고 느끼는 상황도 아니고..그렇다고 누군갈 좋아하는 상태도 아니다....
하지만...힘이 든다....아무이유 없이...이런다....^^;
너무나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
나...많은 걸 배웠다고..그래서...이젠 다시..과거와 같은 경험은 하지 않으리라고 나름대로 나만의 사랑방식....그런것도...생각해 놨는데.....
다시 사랑이 찾아온다면.....그때 상기시켜야 할 각오들...정해놨는데...
갑자기 한순간에 무너지는 느낌이다....
보고싶다...그 사람이 너무 보고싶다....나도 모르게 내가 외로운건가??
정말 너무나 보고싶은데...절대로 죽어도 말......못한다.....
보고싶다.....보고싶다...........
더군다나 그 사람에 대한 지금 이순간의 내 생각들....아무에게도 말 하지 못하는 현실이 너무나 답답하다...지금 이 순간에 그 사람 생각에 내가 힘들어 한다면....이 사실을 안다면..내 친구들..정말....모두 나를 비웃겠지.....?
이런 내 맘을 이해 못 하겠지??하긴....나도 내가 왜 이러는질 모르겠는데...
휴~~!!비록 말 하진 않았지만...항상 생각하고 있던 사람이었는데....
못본지....반 년이나 지나버린 그 사람.....그 세월동안...만나진 못해도..목소리를 듣지는 못해도....잊지 않고 지냈는데.....사귀는 사이는 아니였더라도...그래도.....그래도....잊을수가 없었는데......정말 잊혀지질 않았는데....
무너진다.....내 모습이 무너지기 시작하는걸....느낄수 있다....
그 사람으로 인해 무너지던 모습들...그 사람에게 다 보이고서....추한 내 모습들 느끼고....여태까지 추스렸는데....또다시...무너진다.....
그 사람을 정말로 사랑이라 여겼음에도 불구하고...다른 남자를 만나고....다른 남자와 이별을 하고...또 다시 다른 남자를 좋아하고...내 감정에 충실하지 못했고....솔직히 말하자면....내 감정을 남용한건지도 모르겠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내가 이해가 되질 않겠지만....이해해주길 바라는맘 추호도 없다....이해가 되지 않는데 당연하다...내가 이상한거지...
하지만....요즘들어 부쩍 그 사람 생각이.....수그러 들질 않는다...
아마도....내 가슴 깊숙히 억지로 묻어놓은 그 사람 생각...그 사람 얼굴..정말 억지로 쑤셔박아서 묻어버렸던 그 사람....다시 꺼내서 그 사람과 했던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생각해내버렸기 ‹š문이겠지.....
그 사람이 보고싶어...미칠것같이 ....힘이 들고 괴롭지만...아마도 난.....
그에게 보고싶다고 말하기는 커녕....전화도 하지 않겠지....
난 다시 묻어버릴 것이다....난 꼭 그렇게 할 것이다....
보고싶어 미치겠지만....목소리가 듣고 싶어 미치겠지만....참고 견뎌야지....
겨우 추스려진 내 모습.......잘 지켜내야지....
그 사람 생각과 함꼐......요즘은....잘나지도 못한 내가 참으로도 모질게 버렸던....참으로도 냉정히 헤어져버린 오빠생각도 난다....
그때 그렇게 헤어진게 너무나 맘에 걸린다....오래된 이야기지만...
모르겠다.....너무나 추한 내 마음같다....하지만 정말 모르겠다....아니...모르고 싶은 거겠지.....추한거 인정하기 싫어서.....
하지만....모르겠다......정말 모르겠다.....
항상 느끼는 내 모습이지만....난 이건 알거 같다....정리하긴 복잡하지만.....
난 사랑을 바란다....사랑이 내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다....
내가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하지만 그 사람은 나와 같은..나 만큼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이 아니기에....난 만족스런 사랑을 찾아 다른 사람을 만난다..
사랑인척 하고.....가슴아파하고.... 그 사람에게 충실한 척 하지만....하지만 내 가슴 밑 바닥엔 그 사람이 있다.....
내가 진정 바라는 사람은 그 이지만...그는 내가 아닌걸 아니까...인정하니까....
이젠 잡고 메달려도 아무리 울고 떼를써도...난 아닌거 아니까.....
얼마나 걸리지는 모르겠지만....언젠간 그 사람이 나에게서 잊혀질꺼 아니까..
그냥....기왕이면 참고....계속 참고 참고 또 참고 그렇게...살고싶다....
모르는척...그렇게 ......살꺼다....
난 이런 내 마음들....모르는척 하며 살꺼다....꼭 그럴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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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11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님아..

멜보냈는데.. 간건지.. 안간건지.. 모르겠네여..
님아..
많이... 힘들어하지 않으셨음.. 하는데..
너무 좋으신 님인데.. 이젠.. 안힘드셨음하는데말이져..
힘내시구..
다시.. 웃음.. 찾으시기를...
힘들다.. 힘들다..하면.. 더힘든거.. 그렇더라구여..
아직은.. 괜찮다..
제 주문입니다..
전 힘들때.. 이렇게 중얼거리거든여..
아직은.. 괜찮다..
도움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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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11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저런..... 많이 힘드시겠네요...

아픈사랑은...
하늘이 주신 선물이라 생각합니다...

저에게도
아픈 추억마저 그리움이 되었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애써 잊으려고 하지마세요...
눈물이 흐르면 흐르는데로...

모든건...
시간이 해결해 주더군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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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14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ㅁㄹ

글번호 6758
내 용 심리테스트..^^

안냐-*재밌는 심리테스트거든여..
진짜 잘 맞아여 한번 해보세여..


종이와 펜을 준비하세요..


이 테스트 하기전에 소원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경고!!테스트를 꼭 읽은 대로 하세요,여기엔 4개의 질문이 있구

만약 당신이 문제에 답하기 전에
모든걸 훑어본다면 제대로 된 결과를 받지 못할것이예요..
천천히 내리면서 푸세요...


미리보지 마세여~~
대답을 적기위한 연필과 종이를 준비하세여...
대답은 테스트의 마지막 부분에서 필요합니다..
이건 정직한 테스트로 진짜 자신에 대해서 말해줄것입니다.

즐기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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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밑에 있는 다섯마리의 동물을 당신이 좋아하는 순서대로 나열
하세
여~~

소-호랑이-양-말-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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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밑의 동물에 어울리는 느낌을 한가지씩만 나열 하세여~~

개-고양이-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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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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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밑의 칼라를 보고 연상 시킬수 있는 사람을 한 사람씩만 적어
주세여
~
그사람도 당신을 알아야 하구여 같은 사람 두번 쓰지 마세여~~
주황은 동성으로 쓰시구여 녹색은 동성이나 이성중 골라서 쓰시
구여
나머지 색깔은 다 이성으로 쓰세여~~~

노랑-빨강-녹색-주황-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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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마지막으루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숫자와 요일을 적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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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어여~~
당신의 대답이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인지 확실히 해 주세여~
설명은 아래에 있습니다.
하지만 보기전에 원하는 소원을 한번더 생각 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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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것은 당신의 인생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말해 주는 것
입니
다.
소는 직업(성공)을 의미합니다.
호랑이는 자존심(만족)을 의미합니다.
양은 사랑을 의미합니다.
말은 가족을 의미합니다.
원숭이는 돈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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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에 어울리는 단어는 당신의 성격을 말한 것입니다.
고양이에 어울리는 단어는 당신의 파트너의 성격을 말한 것 입니
다.
쥐에 어울리는 단어는 당신의 적의 성격을 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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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노랑 - 당신을 절대 잊지 않을 사람
주황 - 당신이 진짜 친구라고 자부해도 좋을 사람
빨강 - 당신이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
흰색 - 당신의 반쪽
녹색 - 살아가면서 평생 잊지 못할 사람

4.자기가 좋아하는 숫자만큼 다른 곳에 글을 올리세요!!
그래야 해당하는 요일에 행운이 올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하지............??? [7] 0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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