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해   미정
 추버죽음 hit : 213 , 2001-01-15 14:25 (월)
하하하 그래그래
웃음으로 넘기자....
아무리 감추려 해도 감추려 해도 보이는구나...
널 잊어 버리라 하지는 마라.
난 그동안의 시간들을 아주 소중하게 간직하고 살꺼다 평생토록...
넌 잊어도되...나만 기억하고 있을테니까.
지금 비록 이렇게 헤어진다해도 다음에 만나면 이런 헤어짐은 절대 없을꺼다.
난 그날을 기다리며 살지도 모르지만...
그러니까 굿이 니가 나에게 잊어라고 하지는 마라..
지금 아프다고 해서 모든게 끝나버리는거 아니니까..
널 언제나 가까이서 지켜 주고싶고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내가 미울 뿐이다.
넌 그냥 살면되...예전의 권인정으로...
난 예전부터 지금 이대로의 나로 살꺼다. 누가뭐래도
지워버리고 그러지는 않을꺼다. 넌 소중한나의 사람이니까...
그러니까 넌 너 나름대로 씩씩하게 살면되...
다시만나길 바라지만...니가 힘들것 같아 차마...
잔인한 날 용서해 주길 바란다..
안녕...~~~!!
영원한 헤어짐은 없음을 믿고 싶다...맘속깊이 있을 네가 있기때문에..
어리광을 부린것도, 마귀할멈이라 놀린것도,맹구라 놀린것도 모두 귀엽게 봐주기 바란다.
빠빠이~
이렇게 편지를 적고....다짐을하고 또해도.
자꾸 그립고 보고싶다. 인정아~!

-  이해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01/01/10
   헤어짐의 두려움 01/01/06
   감정의 정리 01/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