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 하나의 쉼터가 사라졌다... │ 미정 | |||
|
오늘 친구가 전학갔다...내 가장 친한 친구가....내 흉한거 다 보구 내양면을 다보아온 그 친구가 오늘 전학을 간다...오늘 전화 통화를 했다...난 여느때와 다름없이..웃으면서...욕하면서...놀라면서..지금은 울고 싶다..그냥 친구 하나가 사라진게 너무 견디기가 힘이든다...그냥 길을 쭈욱 따라가다가 그 길이 갑자기 사라졌다.....앞으로의 길이 막막하고...어떻게 살아가야할지...알수도...없다...내 하나의 쉼터가 사라졌다...사막길을 걷고 있는데 빨리 길의 갈피를 잡을 수 있었으면....좋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