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와 바보의 사랑이야기   미정
 맑음 hit : 1048 , 2000-06-02 10:19 (금)
바보 입니다.
바보를 사랑하는 전 바보입니다.
그가 나를 사랑하는걸 알면서도
그보다 내가더 그를 사랑하면서도
아무말 하지못하는 전 바보입니다.
친구가 묻더군요.
그 바보를 사랑하냐고...
자신있게 대답할수 있습니다.
나와 가장친한 친구기에...
대답 했습니다.
그를 나자신보다 더 사랑한다고...
그러자 그친구가 말하더군요.
미안하다고,자기도 그 바보를 사랑한다고.
이번에도 전 아무말 할수가 없습니다.
그 친굴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내게서 그를 빼앗아 간다는걸
너무나 잘알기에...
바보라서 바보를 배앗긴게 아닙니다.
그 바보의 행복을 위해서
보내준 겁니다.
어쩜 그바보가 나와 함께하기보단
그 친구와 함께하는 것이
더욱이 행복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지금 내곁에 그바보는 없지만
전 알고있습니다.
그 바보가 아직도 절 사랑하고 있단걸
아니 그렇지 않더라도 그렇게
믿고싶습니다.그렇게 믿을겁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기가,
또 그누군가를 잊기까지가
너무나 힘이든 바보지만
이젠 그 바보를 잊을때가 온것같습니다.
그 바보의 행복을 위해서...
그러나 이것만은 저와 그 바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알아줬습 좋겠습니다.
바보와 바보는 서로 사랑했다고.
그러나 함께할수 없는 이유는
너무나 사랑하기에
서로의 더큰 행복을 위함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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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8.31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너무 아름다워요.

저는요 짝사랑이지만...
그애도 알껍니다. 내가 조아한다는 걸...
하지만 저두 그 애가 다른앨 조아한다면...
보내주고 싶어요.
너무 사랑했기에...
전요 그애가 행복할수 있다면...
모든걸 할 수 있어요.
뒷모습만이라도 바라볼수 있는게...
너무 조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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