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진이의 하늘일기-2]   미정
  hit : 1303 , 2001-06-01 21:43 (금)
오늘..학교에서 일기장을 들렀었다.

내가 쓴 글에 리필이 정말 많이 달려 있었다.

솔직히 놀랐다.

내가 쓴 글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글을 남겨 줬다는 것에대해...

후~

근데..학교에서 일기장을 들어 가는게 아닌데..

내 친구가 그걸 봤으니깐..

솔직히 조금 부끄럽긴 하다...

우리 아빠가 직장을 그만 둔 일..

그 친구가 알았으니 아마도 소문이 퍼질 꺼야..

분명해..

실수 였어..정말 큰 실수 였어..

그 아이..믿을 수가 없어...

내가 경험 한 바로는 그 친군 분명히 입이 싸단 말이야..

후~

아~ 슬퍼라..

아빠 때문에 이렇게 숨겨야 하는 것이 많다니..

어떤 사람들은 그런건 부끄러운게 아니리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

그래..당연히 있을 꺼야..

하지만..

난 그게 아닌걸..

아빠를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것 마져도

부끄러운데..








휴~

오늘도 정리 하나 안된 내 일기..

한심하다..
   어케.. 01/06/07
   나쁜놈.... 0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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