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유성이 만나다..   미정
 덥다 더워.. hit : 153 , 2001-06-07 00:53 (목)
오랫만에 칭구를 만났다..

진짜 오랫만에.......

명색에 젤 친한 칭구란게 2주가 지나도록 한번도 만나지 못했다..

그리고 오늘 드뎌 만나게 됐다..

그리고 오늘 같이 비됴를 보며 놀았다..

그런데 그 동안 안 본 동안 칭구가 변한 것 같다..

그냥 내 느낌 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그 동안 나는 또 칭구를 하나 사겼는데...

무척 특이한 칭구다..

지금 내가 칭하다는 이친구와는 할수 없는 이야기를..

이 특이한 칭구와는 아무렇지도 않게 잘하고 있다..

그래서 조금은 미안하고 서운하기도 하다...

그런데 오늘 칭구랑 놀면서..

그 특이한 칭구가 왜 계속 또오르는지...참..........

칭구에게 미안했다...

그냥 아무 이유없이......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 지 모르는 칭구는..

마냥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를 보여주며...즐거워 했다..

씁쓸........

모......

항상 그래와서.....

이제는 익숙해 졌었는데.......

그 특이한 칭구가 그건 아니랑 걸 가르쳐 준 것 같다..

그런 건 칭구가 아니라고.....

그래도 저렇게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를 떠들썩 하게 얘기하는 그 칭구가...

져아서.........그냥 어쩔 수가 없다....

내가 무슨 얘기를 하는 건지도 잘 모르겠다.....

오늘도 떠 피곤한 하루였다.............
-  오랫만에 유성이 만나다..
   음....피곤하군... 01/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