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하하황당-_-   내사랑Story♥
  hit : 2463 , 2009-11-14 23:49 (토)
자고일어났다 오빠에게 기분좋은문자가 2개와잇었고..
기분좋으면서..난또 아닌척하면서 문자를 보냈다..
나:머야 이문자2개는 .. 아침에잠도안자고왠문자야..
오빠:아침에 화장실갔다오느라 전쟁했어 ..^^
나:그래.. 갑자기뜬금없이 행복하게해준다고하길래..

그러자 오빤 또이상한문자를 하기시작했다
좋은사람만나라는둥.. -_-이젠기다리지말고 마음아파하지도말고
좋은사람만나서 행복하라는 이런문자 ??
그래서 난 진심이냐 또뜬금없이 왜그러냐고문자보내다가
답답함에 전화를했다
나: 야-_-
오빠: 어..
나:갑자기 또왜그러냐 ㅡㅡ
오빠:오빠같이 일하는동생이 ..귀신에 씌였는데...자꾸먼가보이나봐..
그리고 날 보더니 .. 그러더라.. 지금만나는여자있죠.. ?그러길래 있다고하니깐..
그여자는 지금 누군가를 매일기다리면서 마음아파한다고 하더라 그것도 과거의사람을..
나: ㅡㅡ 그래서 너지금그걸 믿고 나한테 그런문자날린거야?
오빠: 아니..믿은게 아니구..
나:아오진짜 헛소리하고있어-_- 내가 과거에 잊지못하고 딴사람을 기다리고있음
오빠를 왜만나??어이가없어서 말이안나오잖아 ㅡㅡ
오빠:기냐...-_- 그래도 그말듣는순간 조금찔리는거없었어?
나: 없었는데 ㅡㅡ
오빠: 그래 .. 아니면 됐고 ..
나:으휴! 헛소리좀하지마 그런거나 믿고-_- 나를 믿어야지
오빠:너나 헛소리좀하지마 맨날 잔소리에 여자얘기에 의심하고 ㅡㅡ
나: ㅡㅡ;;
오빠: 참 또 그러던데 지금만나는 여자가 정말 착하다고 하지만 내가대전에가면 투정부릴테고
대전에 있어도 쭈욱 투정 부린다고하더라 ㅡㅡ
나:그거야 내가 투정부리는건 보고싶어서 투정부린거고 ㅡㅡ;
오빠:또 너가 나중에 나버린다고 하더라 !?
나: 내가널왜버리냐 -_-
오빠:몰라 그러던데 글고 나 꿈도꿨는데 너가 나버리고 딴남자랑 갔어
나:ㅡㅡ 꿈이잖아 꿈은 오빠가 꾼거고..
나:오빠.. 우리서로 믿으면 되는거잖아
오빠:그건그렇다^^ 무엇보다 우리서로 믿으면되는거니깐
나:약속해 이젠 그런소리듣고 헛소리안한다고 빨리 약속한다고 말해
오빠;알겠어 약속해 ..
나:^^ 그래 ..
오빠:하여튼 바람만 피기만해봐 -_-
나: 오빠나 피지마 -_-
오빠:ㅋㅋ 난 안펴 너나 피지마
나: -_- .....

머 이렇게 30분정도 통화를 끝내고..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데 오빠에게 문자가왔다..
오빠:난널더욱더사랑하는거야우린헤어지지말고결혼해서행복하게 살자 쪽

ㅋㅋ 기분좋았다
아침이면 오빠가 온다
그렇게보고싶어하던 오빠가.. 내앞에 온다..
헤헤......
오빠.. 우리 이따 만나서 밥먹고 .. 아니아니 나보자마자 꼬옥 안아주기 !!
빨리 아침이 왔으면좋겠다.... 보고싶어.,..
스위트바즐a  09.11.15 이글의 답글달기

^^ 내일 아침이와서 그분 만나면 꼭 품에안겨 며칠동안 그리던 행복함 누리세요^^
너무 알콩달콩 좋아보여요 ㅎㅎ

내생에 봄날  09.11.15 이글의 답글달기

저두 ... 예전엔 미칠듯이 사랑하고 미칠듯이 그리워하고
그랬던것같은데
사랑님이 부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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