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 나는 그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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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이 그냥 흘러간다. 무언가 공부를 해야겠다. 무언가 이루어야 한다.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해야한다. 뭔가... 뭔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하지 않았다는 괴로움만 안은 채로 나는 매일 늦게 잠자리에 든다. 정말 게으르고 한심하기 짝이 없다. 왜 사는 지도 모르겠다. 먹을 것만 탐하고 예쁜것만 탐하고 재밌는 것만 찾는다. 내 마음을 짖누르는 모든 숙제들을 외면한 채로.... 난 왜이리 게으를까... 스스로에게 묻는다.. 그 무.언.가. 는 언제 시작할 꺼니..? 언제 제대로 할 꺼니? ..... 부끄러움에 몸서리 치는 날이 또 있겠지... 안면 참 두껍다.. ㅡ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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