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정
 흐림 hit : 947 , 2001-07-05 11:23 (목)
월요일부터 계속 학교에 나가지 않았다.......

이런 내가 질렸는지 담임 선생님은 이젠 관심도 안보인다..

형이 군대가는날 난 집에 돌아와 혼자 많은 생각을 했다.

비록 6주 뿐이지만 형의 빈자리는 너무도 크게 느껴
★해밀^^γ  01.07.05 이글의 답글달기
ㅠㅠ

저 눈물이 찡한고 있죠
우리 엄마도 생각이 나고....
휴~~~~
님아 정말 가슴아픈데 님은 얼마나 아프실지
엄마한테 기운내시라고
힘들지 않게 해주세요
그리고 님역시 힘내시구요
오늘 날씨도 흐린데 기분까지 흐려지시지 마시구요^^*

볼빨간  01.07.05 이글의 답글달기
휴우..

나두 오늘 엄마 생각에 막 울었습니다.

갑자기 눈앞이 뿌얘지더니 미처 알아차리기도 전에

뚝뚝 떨어지더군요.

소리 죽여가며 혼자 앉아서 얼마나 서럽게 울었는지 모릅니다.

한판 울고나니 탈진한 것처럼 힘이 하나도 없네요.

지금 밖에서 비가 오는군요..

쏴아아..떨어지는 걸 보니 속이 다 후련합니다.

우리들의 눈물이 모여..이렇게 떨어지나 봅니다.

근데요..이렇게 비가 오면..우리 가게 장사안되서...

엄마 아빠가 또 기운 빠지실텐데....

오는 비를 막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ㅡ

비가..오네요....

겨울나무  01.07.05 이글의 답글달기
엄마에게 작은 꽃이라도..

엄마가 참 훌룡하신 분이군요
님아..어머니께 선물을 하나해요...
작은 꽃이라도..
너무나 좋으신분 가타요,님 어머니..

내게오는길  01.07.06 이글의 답글달기
슬푸다~~

님글 읽으니깐 왜 눈물이 나는지..--;
내가 추천해서 친구보고 읽으라니깐 친구도 울더만--;
암턴...슬푸다..
아마두....동감하는 부분이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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