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았다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사랑Story♥
  hit : 2846 , 2011-12-26 20:29 (월)
사기쳤던 그인간들한테

200만원 돌려받았다고

신랑이 울가게로 달려왔네요.

어찌하다 받게 되었냐고하니.

문자 엄청 보냈다고하네요 ㅋㄷ

욕은 욕대로쓰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쉴틈도없이 문자보내니깐

신랑한테 그여자분이 전화 했다고하네요 ~

출장다녀와서 연락을 못드렸다고 이리저리 핑계를 대길래

신랑이 내돈내놓으라고 욕엄청했답니다.

무조건 죄송하다고 그여자가 그러길래

울신랑은 화가 너무 나서 심한욕도 하고 경찰에신고 해놨고

니네 이름이랑 전화번호도 다알고있으니 니네 사기친거 경찰에 넘기기 시르면

내돈 다시 내놓으라고 했답니다

235만원 사기를 당했지만 신랑이등급은 올려줬으니 35만원은 안받을테니

보증금 걸은 200만원이나 내놓으라고 했다네요

전화도 못끊게하고 농협까지 가서 돈 붙인것까지 확인하고

신랑이 전화끊었답니다.

ㅋㅋㅋㅋ 얘기듣는데어찌나 또 그런쪽은 신랑이 귀엽네요

한동안 머리아 파 죽을려고 하던사람이

이젠 기운낼것같아 다행이에요.

200만원 받자마자 돈 갖고 울가게로 왔네요

열받아서 그자리에서 그돈 다빼갖구왔답니다. ㅋㅋ

정말 다행인거있죠

그돈 다시찾아서. 신랑이 오늘 기분이 좋다고

이따 저녁에 삼겹살 구워 먹잡니다.

근데 전속이 미식거립니다 ㅠㅠ 흐앙....

몇일전엔 배고파서 삼겹살이 그렇게 땡기더니 ..

오늘은 왜이리 속이 안좋은지...

신랑 어찌됐든 축하해 ^^

이렇게해서 돈받기도힘든데 잘했어요 !!
프러시안블루_Opened  11.12.26 이글의 답글달기

축하하구요
참 다행입니다..

사랑아♡  11.12.27 이글의 답글달기

네 감사합니다.. ^^ 블루님이 걱정해준 덕분인것같아요 !!

살다보면  11.12.26 이글의 답글달기

그렇게 되기도 힘든데 너무 잘 됐네요^^ 근데 35만원이나 깎아주시다니... 신랑님이 마음을 너무 좋게 쓰셨어요~ 그런 인간들한텐 돈 제값 다 받고 경찰서까지 친절히 모셔다 드려야하는데 ㅎㅎㅎ 그리고 혹시 좋은 소식 있는거 아니에요?? 입맛이 변하고 몸이 너무 피곤하다던가 미열이 있고 갈증이 난다던가 하면 꼭 한번 확인해보세요^^*

사랑아♡  11.12.27 이글의 답글달기

경찰에 신고해봐야 경찰들이 협조를 안해주네용..ㅠㅠ 몸이너무피곤한건 있는데.. 입맛은 요즘 그렇게 없어요 ㅠ 12월초부터 속이미식거리고 마법 걸리고 몇일 좀괜찮아지더니 또속이미식거리네요 ㅠ 계속납두면 안될것같은데; 내년되면 장검사좀 받아볼려구요 ㅠㅠ

secret  11.12.30 이글의 답글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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