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술마셨다....^^   미정
  hit : 189 , 2001-07-23 21:38 (월)
오늘두 무척이나 더운 하루였지?
하지만....너가 있는 바닷가 근처는 시원했나???? 시원했어????
언젠가...그랬잖아.....너가 있는곳은...항상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온다고...

잘지내고 있니?
내가 곁에 없어도....견딜만 하니??
내가 보낸 멜이 없어도......하나도 섭섭하지 않니?
언젠가...넌...내가 멜이 없어...섭섭하다고...이상하다고 한적이 있었잖아!
지금은 괜찮은거니??

나....
오늘....
술마셨다!
널 잊기 위해서 마신건....절대로 아니야!!
그냥....지금의 내 모습이 너무 싫어서.....좀....우울하구....그리고.....그리고.....
갑자기 너가 너무 생각나고.....보고 싶어서 마셨어!....괜찮지????
근데.....물어보고 싶은데...
넌...내가 보고싶어.....그리워서...술마신적 있니??
난..항상 그게 궁금했는데..너가 날 그리워 하는지...보고파 하는지...항상...그게....

지금...
나의 손가락엔.....슬픈반지가 반짝이고 있어!
언젠가....너가 사준다고 한....반지가 아니야!!!
너가 아닌.....다른 어떤.....나와 영원히 함께할 사람이.....사준 반지....그 반지가 반짝이고 있어!!

눈물이.....나고......그리고.....울고 있어!!
하루...하루... 난 조금씩 이사람에 끌려가고 있는데......
내맘은 항상 그자리에 머물고 있으니...
내맘은...항상.....그자리에.....널 볼수 있었던....그자리에 머물고 있으니....

이제는 잊어야 겠지?
널 잊고....
지금의 이사람을 맞아야겠지.....
근데.......나...........
자꾸만 자신이 없어져!!
자꾸만.......자꾸만.......너 때문에 자신이 없어져!!!
그냥...여기서 모든걸 던져 버리고 싶은데......그럴수도 없는 내자신도... 너무 싫어지고....
그래.....지금 난.....미쳐버릴것만 같아!!!

나!!!
그만 갈래.....

이것만 기억해줘!!!
내가...널...
얼마나 사랑했는지만........이것만......


여인2  01.07.23 이글의 답글달기
또 한명의 당신을 만들지 말길...

음... 어떤 말로 당신을 위로할수 있을까 일단 망설이게 되는군요
당신과 같은 아픔을 예전에 경험한 그래서 그맘 백분
이해하는 선뱁니다
당신 많이 괴롭군요 아무렇지 않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었겠죠
하지만 지금 난 당신의 옛사랑을 잊으라 하진 않겠습니다
그건 시간이 약이라 당신마저도 많은 시간이 흐른 뒤 스스로에게 놀라게 될지모르니까
지금 당신 옆에 있다는 그사람 난 그얘길 하고 싶군요
당신이 그사람을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그사람을 잡고 있다면 놓아줘요
지금 못잊어하는 옛사랑과의 맘 정리가 된 다음 새롭게 시작하세요
당장 괴로운 기분풀이 상대가 될수있고 위로가 될수있겠지만 지금 옆에서 지켜주고 있는 그사람이 모든걸 알고 당신을 끝까지 기다릴수 있는 그런 사람이라면 그러고도 시간이 지난 다음 그일을 들춰내지않고
다 받아들여줄수 있는 트이고 깨인 사람이라면 말리지 않겠지만 그렇지않고 숨기고 있고
죄책감 느끼며 만남을 유지하고 있는건 실수일수 있어요 아니 자칫 범죄행위일수 있어요
지금 당장은 당신 잊혀지지않는 늘 당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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