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옛날 풋풋했을 때   깊은밤
  hit : 1582 , 2012-02-22 18:03 (수)
2012. 1. 2. 오후 11:04, 벨라 : 빨리와. 보고싶어

기억나 이때 너 밖에서 혼자 기다렸을때지?
사실 좋은마음있었어 한두번도 아닌 세번째 만남이었으니까
보고싶다고 하니까 괜시리 나도 보고싶었는데..ㅎㅎ
그러고 복도에서 네가 나 기다렸지? 그때 어깨감싸고 같이 올라갔잖아
저번에 이 얘기 한거 같은데 내가 갑자기 기억나는거라고..ㅎㅎㅎ

진짜 옛날 카톡보면서 우리가 진짜 거의 50일 사귀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구나 풋풋했을때가 그립기도 하고 너한테 너무 막말한게
많아서 미안하기도 하고 그때 내가 너에게 막대한걸 지금에서야 벌을 받는건가

대화들 보니까 너무 슬퍼졌어 그리워서
지금의 너와 나 편하고 좋은데 그때가 그립다 그냥
서로 아직 완전체 이지 못했을때ㅎ....ㅎ..

아 보고싶다. 그리고 그립다
모든 시작은 처음이 가장 떨리고 좋은거 같다 그러고보니..
그리고 그때처럼만 날 좋아해줬으면 좋겠다 용폴이는..

지금 서운한거 알아주고 조금이라도 나에게 맞춰가준다면
참 좋을텐데 하고 생각해본다 오늘은..
내일 만나면 안고 뽀뽀만해줄꺼다 서운한 마음 가득 담고서
뽀뽀랑 포옹으로 대신할 수 있게..ㅎㅎ :)
   우리 어제 또 헤어졌었지.. 12/03/31
   용폴아 딱 한달후에 쓰는 글이구나 12/03/22
   감정이입하게 하는 대사들. [1] 12/02/22
-  우리 옛날 풋풋했을 때
   흔들리는 여러가지의 것들 [2] 12/02/19
   반가워 용폴 [1] 12/02/17
   여기까지가 마지막. 끝인거 같아 12/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