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무섭다.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hit : 3104 , 2012-03-18 15:48 (일)




시쳇말로 너무 '촉'이 좋다.
그게 문제다.
겉만보고, 그리고 말투나 어투 행위의 뉘앙스만 보고 너무 소름끼치도록 짚어 낸다.
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또 나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것 같다라던지...

이번에도 또 들어 맞았다.
가끔은 모르는게 약일 때도 있는데, 오히려 이러니까 더 무섭다.


사람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판단하지 말아야지,말아야지 하는데도..

자꾸 이렇게 반복된다.
무시기  12.03.19 이글의 답글달기

ㅎㅎ 촉.
안 맞으면 그냥 지나치지만,,우연히도 자꾸 들어 맞으면 괜히 겁도 나고..
신경도 쓰이고...

억지웃음  12.03.26 이글의 답글달기

네, 이게 사람을 보는 눈이 아니라는게 뭔가 더 무서운 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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