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정
  hit : 327 , 2001-09-07 19:17 (금)
세상에는 값싼 사랑노래가 너무나 흔하다.
사람들은 모두 누군가를 죽도록 사랑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들이 죽도록 사랑하는 건 자기 자신일 뿐.
사랑하면서 서로를 아프게 하고, 소중한 서로에게 얼굴을 붉힌다.
사람들은 사랑이라는 예리한 흉기로부터 어떻게 자신을 보호할지 잘 알고 있다.
아프지 않을 정도만 사랑하고, 견딜 수 있을 만큼만 빠져드는 것이다.
사랑이 떠난 후에 남을 상처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안다.
버려지기 전에 먼저 버리는 것이 조금은 덜 아플 거란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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