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555 , 2013-05-01 00:00 |
李하나
13.05.02
저도 개강초에 그랬지요. 왜 나는 소속될 수가 없을까. 어째서 시간이 있는데 놀러 갈 사람이 없을까. 구하지 않았더라구요. 늘 누가 나를 찾아주기만을 바랐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놀러가자고 졸랐어요. 아주 흔쾌히 받아주고 좋아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밥도 같이 먹고 놀러도 가고 있어요. 늘 누가 다가와주기만 바라다가, 누군가에게 다가가려니, 거절 당하지 않을까 너무도 겁이 났지만, 사람들은 다가오는 사람에게 마음 한 켠을 내줄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더라구요. 작은 너에게 님도 생각나는 분에게 카톡 한 번 해보세요. 어디냐고. 나 심심하니까 같이 놀자고. '그래, 어딘데?'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분명 있을 거예요. 물론 그러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래도 열 명에 한 명쯤은 어디냐고 묻고 같이 있어줄 거에요. 열 명에 한 사람이라고 해서 작은 너에게 님이 친구가 없는 게 아니랍니다. 화이팅:-) |
작은 너에게..
13.05.04
제 글보다 더 긴 답글달아주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