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453 , 2014-01-06 00:23 |
1등은 아니지만ㅋ
어제 마감 10분도 안남기고 산 로또가 5만원 당첨~!
오늘 친구랑 편의점 가서 바로 현금으로 바꾸고 빵 사먹었당ㅋㅋ
진짜 오랜만에 산 로또인데 신년부터 이렇게 당첨되니 올해는 로또로 풀릴 운~?^^;
무튼 기분 조타-
사실 저번주 번호를 보고 안맞아서 버릴뻔 했는데 친구가 이번주꺼 맞냐고 해서 똑바로 확인하게 된 것.
아마 그냥 버렸어도 모를 일인데.. 여러가지로 운이 따라 좋다고 해야하나...ㅎ
다음주에도 기대~~
오늘 캐드 발표날;;; 두근두근-
어제 티비를 보다가 김영희인가? 개그우먼인데.. 신인인데 급인기를 누리다가 시들해지면서 우울증 비슷하게 시달리게 됐다고.. 그때 힘든 순간을 이기게 해준게 모형블럭인가? 그런거였다고 한다.
단순작업을 하다보면 잡생각이 없어지기도 하고 몰두하게 되기도 하고.. 완성품 봤을때 뿌듯하기도 하고..
그래서겠지..?
문득 이거다 싶어서.. 건담 검색을 했다 -
친구 신랑이 취미로 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건담조립을 취미로 하는 사람이 많았다.
중독성 있구나 싶어서 뭔지 모르지만 베스트 모델로 2개랑 도구들 이것저것 구입.
오빠 줄 생각이다.
내가 먼저 만나자고는 못하겠지만.. 혹시나 먼저 만나자고 연락오면.. 줘야지..
이 힘든 시기를 건담과 함께 이겨내기를..
건담처럼 천하무적이 되기를...
내가 해줄 수 있는건 이런거 밖에...
사실 내가 과자 판매하면서 낯선사람들이랑 카톡도 하고 문자도 주고받으면서 긍정에너지를 많이 받아서.. 오빠에게도 소일거리로 소소한 판매거리를 추천해 주고 싶었는데.. 마땅한 아이디어가 생각 안난다..
진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을땐 좀 우울해 지기도 하는데 누군가와 소통하고 있다는 사실이 은근 힘이 되는것 같다. 내가 지금 막.. 좋은 상황이 아닐때는 친구들이나 지인들 만나기 좀 불편하기도 한데.. 그럴땐 판매자와 구매자 입장일지라도 모르는 사람이랑 대화 하는것도 괜찮은듯,,, 대화라고 해봤자 구매관련 내용이지만 불편한 얘기 안해도 되고... 누군가 나를 필요로 하는 느낌.. 받고 고맙다고 연락오고 하면 그 뿌듯함..
내가 혼자 있는 시간을 잘 견뎌낼 수 있게 해준것 같다..
사람이 힘들다보면.. 각자 자신이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찾게되는듯..
분명히 어딘가에 길은 있을꺼다...
그 길을 찾다보면 시간이 지나가고.. 지간이 지나감 무뎌질 수도 있고....
그리고 그 힘들었던 시간만큼 보상을 받게 된다.
여유라는 보상..
쭈잉
14.01.06
우와~! 축하해요*^^* 좋겠다~!^^ |
아리아
14.01.06
와우~~ 새해부터 좋은데요~ㅎ다요트도 함께해요^^ |
없음
14.01.06
사람은 사람과의 소통이나 함께함으로 힘을얻는게크죠. 혼자서도 그만큼 힘을얻을수있는방법을연구해봐야겠어요. |
꿈과 희망
14.01.06
우와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