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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정서의 대부분은 상실감과 ...   일기
조회: 2044 , 2014-01-20 19:16
나의 정서의 대부분은 상실감과 공허함에서 오는 쓸쓸..  

우울감.. 같은 것이다.  



성격이나 생활습관을 바꿔야 된다는데 이렇게 된 마당에

그건 무척 어려운 일이다. 불가능한건 아니니 노력해보는게

답이겠지만.. 글쎄..  가능한 일인건 맞을까?

그냥 이렇게 살아가는것 자체가 힘든데 그럴 정신적 여력이

있겠느냔 말이지...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중에 고민없고 문제없는 사람은 없지.

나 역시 성장환경이 안좋았는데... 그게 이토록 평생에 걸쳐

힘겹게하고 영향을 끼칠줄은 몰랐다.



다시 태어나서 다시 한번 새롭게 삶을 살아볼 수 있다면....





흔히들 그러잖아?

네가 넘어지고 울고불며 나락으로 떨어져도 아무도

알아주거나하지 않는다고 말이야.

나는 사람에게 알아달라는 투정으로 스스로를 망가뜨리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그렇게 생겨먹은걸...



서글퍼...

되게 많이...





어그러져버린 내 삶에서 뭘 기대해..

그냥 할거도 없는데 돈이나벌자.

뭐 이런 심정으로 새직장 들어와서 교육도 받고 있는데..

엄마도 있고 우리 사랑하는 강아지도 있고....

그래도 내 미래는 보이지 않기에

속물   14.01.20

옛날에 다들 생각없이(?) 농사짓고 지내던 시대가 좋았을거 같기도 해요. 다들 주어진일을 똑같이 하면 됐으닌까요. 그런데 요즘 사회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경쟁에서 낙오되면 소외되고 우울해지고 그러나봐요.

없음   14.01.21

경쟁전선에 뛰어들만큼 뭔가 갖추고있진 않구요 사람과의 관계에 필요한것을 갖추지 못해서 불편한거죠.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