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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빈
 그냥   21
조회: 1894 , 2014-03-10 01:55
방금 건강사정 전공책을 한번 다 읽고 누웠다
사실 집에 와있지만 집에 와있는기분은 아니다
오늘 좀 부담감에 사로잡혀서 좀 집이 불편하게 느껴진다...
친구의 부산 놀러온것에 대해 만족도를 올려주어야 하는데 나의 단점인 길치와 막상 안다해놓고
찾기가 너무 어려워서 서로 마음상한 일이있었다
조금있다가 겨우찾아서 진정되었지만
아직 우리집이 우리집은 아닌것같다
역시 난 싫은것에 대해 좋다고 말하는 성격은 아니다
말로는 겉으로는 언제든지 감출수야 있으니까
아무튼 오늘은 좀 쉬고싶고 편하게있고 싶다 정말
정말 어제 친구가 우리 겨울방학때 또 부산~ 이 얘길했을때 난 왜 내기분을 먼저 얘기하지 못할까..
친구의 기대치와 그런걸 기쁘게 해주어야겠단 억압감에 날 너무 누른게아닌가싶다
아무튼 오늘 운동 걷기만했고...딴건하지도 못했다 너무 피곤해서 자야겠다 금방잠들것만같다
이제 좀 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