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공부를 하면서 일기를 쓰는중이다
아마 이 공부를 오늘 내로 다 끝내면 일기 쓸 시간이 없을까봐
멀티로 일을 수행하는중ㅋㅋ

요즘 전공공부가 지루하지 않고 즐겁다
그렇게 느껴지도록 노력도 많이 하는중이다
혹시나 성공하기도 전에 실패하면 어쩌나 걱정도 되지만 일단 해보고 보는편이
더 나을것같다는 생각에 도전 끊임없이 도전한다
어제 공부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도 오늘도 도전! 하는 마음을 잊지 말아야지

미루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하루하루 스터디플래너를 확인하면
내가 얼만큼 노력했고 부족한게 무엇인지 눈에 쏙쏙 들어온다
이제이제 부모님 속도 썩이지 않아야지 하는 마음과
눈이 아플때면 안과에서 처방받은 눈물약을 넣으면서까지 열심히 (내 자신이 대놓고
말하긴 조금 부끄럽지만) 내가 조금 멋있는거 같기도 하다 자뻑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요즘 내가 하는 행동에 대해 만족감을 매우매우매우 느끼는중
우울하던 날도 분명 있었지만 이런 날도 와줘야 살만한게 아닐까 생각하면서 공부한다

솔직히 내가 공부를 안하기 때문에 좋지 못한 학점이 나오고
그 결과로 인해 가족들이나 친구들에게 홀대를 받긴 했어도 이런 경험을 통해
내 자신이 좀 더 성장하고 발전할수 있는 계기가 아닌가 긍정적으로 생각해본다
꼭꼭 미루지 말고 즐겁게 미래의 환자분들에게 절대 미안하지 않도록
좋은 간호사가 되야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수 있다는건 정말 축복받은 일일지도
열심히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장학금 받자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한 자아존중감도 업업시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