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은 내가 대학입학 후부터 알게된곳이라
고작 알게된지 6년이지만.
뭐랄까.. 지금까지의 나의 마음 둘곳 을 찾아 헤맸을때
딱 그곳이 나에게 안식처가 되어주었다.
참 좋은 사람들이 모여있고,
나의 이십대초반시절이 고스란히 추억이 되어 녹아있고,
요즘같이 힘들때 찾아가면, 다녀와서는
마음이 참 편안해 지는.. 내가 사랑할수밖에 없는 곳이다.
많은 추억들이 녹아있어서
어딜가도 추억거리며, 안주거리가 될 수있다.
이정도면 나의 마음의 고향이라고해도 무방할지도..
일,월 요일에 다녀오고나서
눈물콧물 쏙빼고, 추억도 되짚고, 웃기도 많이 웃고..
또,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다녀오니 마음도 편해졌다.
딱 울다를 알게된것도 대학입학 후 였는데..ㅎㅎ
울다와 청주.. 내가 사랑하는 안식처.
좋다..
일때문에 힘들었었는데
충전하고 힘내서 돌아왔으니
이젠 또 방전될때까지 열심히 살아야겠지.
다녀온 여운이 오래간다.
집에 11시에 왔는데 이 새벽 까지 멍때리고있네..
아무튼. 내일, 아니 오늘은
우선 허리치료를 하고,
가고싶은 학원에 면접연락을 해야겠다.
힘내자.ㅎㅎ
사진은. 나의 오늘의 일기주제인 청주 야경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