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버전
공개일기 한줄일기 내일기장
윌비해피
 남편 우리 언제 돈벌고 언제 애키워.   자서전
. . 조회: 3083 , 2014-06-19 00:52
내나이 30세,  아직 아이 없음, 비정규직장인.

남편 31세 의학전문대학원 2학년..

양가 도움 거의 없음.

남편 학자금대출 한 5천만원 있고 현 이자만나가고있음

앞으로도 남은 3,4학년도 학자금대출받아야한다

남편나이 34세 인턴 (이때부터 조금의 급여가 있다고함)
난 33세 . .  

남편나이 35세 레지던트1년차
난 34세

남편나이 38세 레지던트4년차

남편나이 39세 전문의
난 38세

전문의부터 제대로된 급여를 받을텐데. .

난 언제 아이 출산, 육아를 해야할까.
나도 직장을 다녀야 생활될텐데. .

직장다니며 육아에 집안일에,
어떻게 다하지?

양가 부모님도 도와주실 형편도 안되는데. .

어떡해야할까요. .

앞날이 캄캄합니다. ㅠㅠ

남편이야 공부하느라 인턴 레지 하면 거의 집에 들어올 시간도 없다고 하는데

저혼자 어떻게 해야 하나요. . .

휴. .

죽부인   14.06.19

긍정하시길
끝까지 긍정하지길
ᆢ 지치고 힘드시겠지만
기나긴 인생을 놓고보면 잠시잠깐 이실꺼예요
힘내세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계시겠지만요 ♥

죽부인   14.06.19


공부하시는거
이 악물고하일꺼예요
심장을 내어놓고

오로지 윌비해피님 만을 위해서 ᆢ
그러니 힘드시더라도 당장에 눈에 보이는것으로
힘드러 하지마세요
윌비해피님과 그 시랑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하루하루를
살고 계실 사랑을 위해서요

홧팅입니다 !!

백지...   14.06.19

의전학비가한학기에천만원이죠.. ㅠㅠ

Jo   14.06.19

기냥 하나씩.ㅋ

프러시안블루   14.06.19

전혀 도움되는 말이 아니겠지만 지금이 그리울때가 올겁니다.
저는 이문동 10만원짜리 월세방 양철지붕에 떨어지던 빗소리가 자주 그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