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801 , 2015-08-18 19:58 |
오늘 아침에 행주작업을 한장 짜리를 했는데 틀렸다고
정신을 안차리냐고 좆나게 지랄을 하는데 선생만 아니면
실컷 원없이 두들겨 패버리고 싶다. 안그래도 어제 하누리
엘지 구내식당 면접을 보고 와서 별 잡생각이 다 나서 미칠지경인데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것도 아니고 말이야 진짜 확 엎어버리고 싶다.
하지만 일이 골치아파질것 같아서 참고 있는것 뿐이다. 소리내어서
욕을 하고 싶지만 참고 있는것 뿐이다. 이런 내 마음을 정리를 해줄수
있는것은 외국인 센터 선생님이랑 여자 선생님 그리고 교회사람들
그리고 작업장에서 샤워하고 돌아와서 한숨자고 일어나서 식사를 마치고
컴퓨터 책상에 앉아서 쓰는 인터넷 일기장 오프라인 일기장 이 내마음을
위로 해주고 있다. 집에온 나는 저녁식사를 했는데 뼈다귀 김치찌게를
먹었는데 그렇게 맛있을수가 없었다. 센터에서 먹는것 보다더 맛있다.
그리고 누나가 사준 겨울잠바가 택배를 통해서 왔는데 딱 잘 맞았다.
겨울이 되면 다른잠바랑 같이 소중히 조심히 잘 입어야 겠다.
얼릉 어제 면접을 본곳에서 연락이 왔으면 좋겠다. 그래야 이 지옥같은
강전영이 개새끼 최현주의 미친년의 소굴로부터 해방이 될것이지 너무나
답답해서 미칠것 같다. 물론 거기도 힘들겠지만 장애인 작업장 만 하겠냐고
다닌지 3년이 되어가지만 너무나 신경질이 나려고 한다. 테이블에 있는 의자를
들고 강전영의 얼굴에 던져 버리고 싶다. 경찰서에 가는 한이 있더라도 말이다.
그래야 나의 그동안의 울분이 전부다 풀릴테니까 말이다. 강전영이가 작년에
청소직원 선생이었을테부터 마음에 안들었다. 자꾸만 좆나게 지랄을 하는데
속에서 씨발이라고 나오려고 하는것을 몇번이고 얼마나 참았는지 모르겠다.
방금 사람패기게임을 했는데 얼마나 속이다 시원했는지 진짜 통쾌하다.
가끔씩 나를 화를 나게 하거나 작업장에서 강전영이나 최현주한테 혼나고
했을땐 사람패는 게임으로 스트레스를 제대로 풀어야 한다.
기쁘미
15.08.18
제목은 제발 욕없이 이쁘게써주면안될까요ㅠ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