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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58 , 2015-12-05 12:08 |
작업장에서 쓰레기들과 싸우면서 보낸일주일을 벗어난
주말이다. 어제와 같은 최악의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니
말이다. 작업장에 가면 내가 제일로 친하게 지내는 동료가
있는 반면에 그렇지 못한 동료가 있는것 같다.
특히 정명순할머니는 너무나 잔소리가 심하다.
윤영곤은 대일밴드가 케이스랑 접는 수첩형
밴드가 많이 왔으면 좋겠다고 좆나게 깝치고
있다. 너무나 역겹고 짜증나고 신경질이 나려고
한다. 자기는 그렇게 일도못하면서 얼마나 깝쳐
대는지 모르겠다. 곤잘레스가 그렇게 이야기를
할때마다 속으로 욕을 얼마나 해댔는지 모르겠다.
싸움이 일어나지 않게 하도록 하기 위해서 단지
참은것 뿐이다. 괜히 대놓고 욕을 했다가는 골치가
아프고 머리통이 터질것 같으니까 말이다.
그래도 주말이고 내일이면 주일 교회로
가니까 너무나 행복하고 좋다.
그리고 월요일과 화요일이 되면 화려한유혹을
볼수가 있으니까 너무나 기분이 최고로 좋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를 보면서 하루의 스트레스
짜증들을 말끔하게 씻어버릴수가 있으니까
말이다. 그것이 나의 행복이다. 다른게 행복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