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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1981
 아무리 힘들어도 오늘과 내일 연이어서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를 봐서 기분좋은날   강짱이좋다
조회: 1087 , 2015-12-21 20:45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갔는데

제대로 똥이 나오지 않아서 속상해서 나왔다가 다시 화장실에

가서 일을 보니까 그때가 되어서야 똥이 나오기 시작했다.

누워 있다가 티비를 일어나서 보다가 7시에 머리를 감고

아침식사를 하고서 티비를 보다가 작업장에 갔는데

문은 닫혀 있었고 애들은 기다리고 있었고 완전히

짜증나는 아침이었다. 더구나 이신영이는 뻔뻔스럽게도

작업장에 나와있었다. 지난금요일에 희주는 최팀장이 퇴사처리를 하는바람에

나오지도 못하고 있는데 말이다. 들어오자마자 전영이가 출석을

부르고 나서 오전과 오후작업 둘다 밴드작업을 위주로 했다.

점심식사는 양지머리 떡국을 먹었고 1시까지 책상에 엎드려서

자고 일어나서 오후 작업을 했는데 자고 일어났는데도 너무나

피곤하고 졸렸다. 그래도 퇴근을 하는그날까지 그리고 월요일밤에

화려한유혹을 볼수가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일을 했다. 화요일에도

드라마를 보고 수요일에는 우리교회 암사교구에서 송년회를 한다고

하니까 퇴근을 하고나서 거기를 들렸다가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어짜피 24일에는 작업장의 직원들은 거기 교회다 그룹홈이다

약속들이 많아서 일도 제대로 집중을 할수가 없는 연말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크리스 마스때는 선물추첨도 있고 마니또도

있어서 너무나 기다려 진다. 그날만 생각하면 너무나 행복하고

기분이 좋다. 지금도 입가에 미소가 가득하다. 그날이 얼릉 돌아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그 하루만 기대가 되고 아무리 전영이

때문에 신경질이 나고 짜증나는 하루가 닥친다고 해도 버틸수가

있다. 오늘 전영이가 이현성을 야단을 쳤는데 난 작업을 하느라

신경도  못쓰고 있었다. 얼굴은 쳐다보기는 했지만 말이다.

그런데 추궁을 하고 있는데 확 일어나서 의자를 집어 던져버리고

싶었지만 참았다. 그 인간이 지랄을 하는것을 한 열번 스무번을

참는것 같다. 지켜보는 직원들만 아니면 박살을 내버리는 것인데 말이다.

기쁘미   15.12.22

제목은 짧게짤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