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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29 , 2016-07-09 15:48 |
오늘 엄마랑 같이 서초구에 있는 성당에서
친척 결혼식을 했는데 올때 완전히 더웠다.
땀도 나고 말이다. 더구나 올라올때 셔틀버스가
와서 같이 타고 가려고 하는데 셔틀버스가 오지
않아서 일반버스를 타고서 성당있는쪽 으로
갔는데 거기에서 그동안에 만나지 못했던 그리고
만난지가 오래된 친척들을은 다 만난것 같다.
큰이모랑 작은이모는 말할것도 없고 외숙모도 왔다.
거기에서 정환이랑 지환이 민기까지 다 만나고 왔다.
완전히 걔네들 얼굴을 보고 있으니까 응답하라 1993을
보는것 같았다. 93년도에 대전 엑스포를 보고 거기에서
자고서 집으로 간 기억이 초등학교때 떠올라서 이런 생각이
떠 오르는 것이었다.
만난지 진짜 오래 되었다. 양희이모도 그렇고 말이다.
전부다 93"대전 엑스포때 보고서 그동안에 잘 얼굴도
보지 않았었는데 말이다. 결혼식 순서는 따로 보지
않고 엄마랑 이모들이랑 외숙모랑 같이 성당 지하 1층
에서 식사를 했는데 정말이지 최악 이었다. 그렇게
맛없고 최악인 뷔페는 처음이다. 적어도 교회사람들과
빕스를 갔었을때는 그래도 맛있었는데 성당 뷔페는
완전히 맛이 없었다. 오죽하면 이모들 엄마 외숙모
까지도 최악 이라고 이야기를 할까 생각이 들었다.
부디 민희가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기를 기도해
본다. 뜨거운 여름 속에서 많은 사람들을 오게
한 만큼 말이다. 그렇게 기도를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