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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1981
 힘든하루 였지만...   강짱이좋다
조회: 884 , 2016-07-14 21:09

오늘 아침에도 무사히 회사에 잘  찾아서 들어갔다.

이제는 더  이상 지각을 하지 않을것이다.

처음이랑 두번째 새번째 까지는 지각을 하기는 했지만

이젠 길도 잘 익혀 놓았고 집에 올때도 잘찾아올수

있으니까 괜찮다. 도착을 하자 마자 나는 도장을 찍는 일부터

시작을 했다. 그나마 그게 제일로 할만 하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물론 불량이 나서 소독액으로 지울때도 있었지만 요령을 터득을

하고 나니까 잘찍혀 지는것 같다. 그런데 영숙이라는 아줌마가

졸려 죽을것 같은데 졸지말라고 지랄을 하지 않나.

집에 갈준비를 한다고 지랄을 하질 않나

거기에 물건까지 나르는 일을 해서 손가락이 망가질것만

같았고 말이다. 진짜 늦게 보내고 다같이 가야한다고

지랄을 하는 인간들은 전부다 부셔 버리고 싶다.

미친년 지가 뭔데 남들 퇴근시간을 늦추고 지랄인데

너무나 짜증나는 하루였다. 물론 평소에도 스트레스를

받기는 하지만 말이다.

6시가 되었는데도 다같이 가야한다고 집에 보내주지 않는

미친년이 지랄을 하고 있으니까 완전히 기분이 지랄같은

하루였지만 기분좋은 하루는 늘 존재를 하고 있는것 같다.

영숙 아줌마의 아들이 아이스 크림을 사와서 동료들과

나눠먹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고 말이다.

정말이지 짜증나고 화가나는 하루 였지만 그래도 오늘은 나의 36

번째 생일 이라서 너무나 기분이 좋다. 누나가 5만원 용돈을 주고

매형한테서도 전화가 오고 카톡에서도 생일 축하한다고 보내오고

너무나 기분이 좋은 하루였다. 화가나는 하루 피곤하고 졸린 하루

였지만 이런것들은 나를 힐링이 되도록 만들어 준다.

내일도 힘든하루가 시작이 되지만 그래도 주말에는

나가지 않고 편안하게 쉴수가 있으니까 거기에 만약에

매형까지 온다면 더 좋은 하루가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