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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37 , 2016-07-20 07:58 |
지금 다시 집에서 쉬는중 이다.
밖에 나가 보려고 해도 날씨가
워낙에 더워서 나갈수가 없다.
어제 까지만 근무를 하고서
그만두게 되었다. 그래서 금요일에
씨유에 가서 이력서를 넣어볼 생각
이다. 되던 되지 않던 일단 넣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것 같다.
그런데 면접을 볼때 복장을 잘 갖추라고
하는데 날씨도 더운데 긴바지를 입으라고
지랄을 하질 않나 슬리퍼를 신지말라고
지랄을 하질 않나 날도 더운데 불쾌 지수가
더 많이 올라가는 것 같다. 하나는 엄마 때문에
불쾌 지수가 올라가고 또 하나는 김광욱 대리
때문에 불쾌 지수가 더 올라가고 있는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취업에 관련 된 특강을 2시간
30분이나 들어야 한다니 정말이지 끔찍하기만
하다. 그래서 솔직히 가기가 싫다. 하지만
절박하니까 일단 넣고 봐야 하니까 그냥
고통스러워도 가는것일 뿐이다. 다른
이유가 없다. 그 고통스러운 30분이
얼릉 빨리 끝나서 시원스러운 공기를
마실수 있기를 간절히 바랄뿐이다.
신경질이 나고 화가 나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