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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물
 맘에 안드는 내 모습   공개일기
조회: 1957 , 2016-07-26 02:31
난 다 타버렸나보다.
아무 열정도 없다.
매사에 게으르다.
다장 해야하는 일아니면 손도 꿈쩍할 수가 없다.
어떻게든 벌어 먹고만 산다.
이게 짐승이지 인간인가?
거울속 나를 보면 어느순간 짜증이 난다.
걔다가 이토록 마음까지 부정적인게 되버렸다.

나에게 너무 미안하다.
내가 더 가꾸고 아껴줘야 하는데
스스로를 너무 방치한다.
잘 해쳐나갈 자신은 없다.
그냥 내가 언제나 위기에 닥치면 그래왔듯이
모든 상황을 감내하겠다.
인내하며 묵묵히 버텨가다보면 새날이 오겠지.
나도 새로운 마음으로 태어 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