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버전
공개일기 한줄일기 내일기장
jessica
 나....니 친구맞니..?   미정
맑음 조회: 1506 , 2001-10-28 14:51
친구..도대체 어떤관계를 의미하는가..?

난 내친구의 일이라면 내일 처럼 걱정하고...슬퍼하고..좋아하고...그랬다...

무엇이든 도와주고 싶어..챙겨주고 싶어..같이하고 싶어..

그래..나만 그랬던 거였구나..나만그랬어..

언제나 난 그랬다..친구들한테 모든것을 얘기한다..

오늘 남자친구랑 키쓰를 했따는 내용부터..우리아빠가 바람을 폈다,...어제 우리집반찬은 뭐였다..

어떤것을 부탁하면 좀처럼 거절하지 못했으며..

뭐든지 양보하고 이해하고 싶었다..

그래..나도 사람인데..화도 나고..짜증도 나고..친구가 싫어질때도 있고..

그래...그런거겠지..

어쩜...사랑도 아닌..우정에...난....믿음을 갖고 있었는데....

넌 내가 행복한 걸 바라지 않는 모양이지..?

그져..니가 좋고..니가 행복하고..니가 신나면 되는건가보지..?

너..가식덩어리야..!! 그러면...내 걱정한다는둥의 그런발언 하지 말기를 바란다..!!

너를 믿었는데..그랬는데...어디가서 내 뒷담화나 까고다닌다고..?

내가 남자를 밝히는 것처럼 보이니..?

내가 설마..너보다 지니가 먼저겠니..?

내 옆의 너보다 차군이 먼저겠니..? 그럴꺼라 생각했니...너.............?

날 사랑한다며..? 난 둘도 없는 영원한 친구라고 말하던 니가..!!

그러던 니가!! 나한테 어떻게 이럴수 있니..? 나한테..?

슬픈게 아니라..화가나....화........분노..............너....너란사람...!!

너랑 나랑 둘다 남자‹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