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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물
 인간은 희망으로 살아간다.   공개일기
조회: 1870 , 2016-09-24 00:06
아무리 칠흑같은 어둠 속이라도,
내 삶이 비루하다 해도
어둠 저편에 빛이 있을거라는 믿음.
점차 더 나은 삶을 살아갈거라는 희망이 있으면
미소지으며 살아 갈 수 있다.

난 보석같은 삶을 살고 싶었다.
그러다 평범하게 살고 싶었다.
결국 비참하게 살고 싶지 않았다.

사실 나의 짧은 생을 정의하긴 쉽지 않다.
대부분 나의 의지와 어긋나게 세상은 돌아갔다.
처참하다면 처참하고
멋지다면 멋진 인생이였다.

가는날 한마디는 확실히 하고 싶다.
열심히 살았노라.
이건 확실히 내 몫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