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178 , 2016-12-30 08:39 |
나름대로 행복하게 지냈던 2016년도 한해
였다.비록 일자리를 그만두고 집에 있지만
말이다. 그래도 이루어 놓은것은 있었다.
청년부랑 우리 3040선교회랑 연합으로
예배를 드릴수가 있어서 너무나 기분이
좋다. 그동안에는 너무나 텅빈 기분이
었는데 3040 선교회 중에서 같이 예배
를 드리는 인원들이 가면 갈수록 줄어
들어서 너무나 속상했다. 그리고
청년부 에서도 인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해서 아예 합치고 통합을
하자고 해서 올해 12월4일 부터
연합예배를 드리고 있는 중이다.
그동안에 얼마나 같이 예배를
드리길 원하고 그리웠는지
모르겠다. 2013년도에 청년부
랑 갈라서고 난뒤에 청년부를
예배를 마치고 난뒤에 가곤
했었지만 14년도에는 가는
횟수가 줄어들고 가지 않았었다.
왜냐면 14년도는 우리셀에 인원
이 많고 같이 셀모임을 하면서
식사를 하러 다니고 놀러다니고
해서 너무나 기분좋아서 올라갈
엄두를 낼수가 없었다. 하지만
15~16년도에 들면서 다시 그리워
지기 시작했고 예전처럼 같이 예배를
드리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다.
그래서 12월달을 기다려 왔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2016년도는 나에게
있어서 청년부랑 우리랑 합친것이
작지만 소소한 수확이라고나 할까?
기쁨 이고 수확이라고 말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