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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89 , 2017-02-09 10:25 |
오늘 엄마한테 속시원하게 성가대 엠티를 간다고
먼저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당초 계획 대로 라면
12일날에 이야기를 하려고 했었으나 엄마가 28일날
에 여행을 한다고 하니까 나도 그틈을 이용을 해서
이야기를 하게 된것이다. 그날만을 생각하면 너무나
웃음이 나온다. 그리고 행복하다. 남에게 짜증나는
잔소리를 들어도 신경질이 나는 잔소리를 들어도
그날만 생각하면 너무나 행복해 진다.
우울하고 짜증나는 마음들이 눈녹듯이 사라지는것
같다. 수련회도 마찬가지다. 24. 25. 26일날에
가는 청년부 3040 통합 수련회도 너무나 기대가
된다. 이날만을 손꼽아 기다려 왔다.
청년부랑 통합이 되기 전 부터 말이다.
왜 3040은 수련회가 없는걸까 왜 갈라서서
수련회도 못가고 성가대에도 더 오래 있지도
못하고 너무나 속상한 일들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하지만 합쳐져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그토록 바라고 바라던 대로
그토록 소원하던 대로 이루어졌으니까
말이다. 청년부가 그리워서 3040예배가
끝나는 대로 청년부에 올라갔다가 후배들
얼굴을 보고 서 집으로 온적도 2013년도
에는 좀 있었다. 14년도 부터는 가는횟수
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말이다.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청년부랑 통합이 되고 나도 할렐루야
성가대에 돌아왔고 청년부랑 함께
수련회도 함께 갈수가 있으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