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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왕자
 너를...   미정
조회: 1123 , 2001-11-09 23:11
너를 좋아하고 있어..많이..

나는 아직 너와는 친구로 지내고 싶은데..

난 상관없어..그냥 서로에게 좋은 감정만 가지고 있으면 난 그걸로 족해..

그래도 너에게 미안해서..

나는 상관없다니깐..나는 다만..
아직 나에대한 너의 맘을 내가 확실히 채워줄수 없는 자신이 더 싫어..
나와 연인이 되든 안되든..
그건 중요하지 않아..
단지 너가 누굴만나든 행복해 하면 난 그걸로도 충분해..
하지만..기억해둬..
너가 나를 떠나..누구와 사랑을 하게 된다면..
나에게 정말 행복한 모습을 보여줘야해..
만약에..
너가 누구와 사랑을 하면서 ..힘들어 하는 모습이 보이면..
그때는 너를 잡고 안 놔줄지도 몰라..
그‹ž 정말..내가 볼수 없는데까지 도망을 가던가..
아니면..
다시는 사랑을 하면서 너를 슬프게 하지 않을 나란 놈을 한번 믿어 보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