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044 , 2018-04-24 16:44 |
2번째 입사병원이여서 떨린다
별에별것 다 준비하고
마음정리도 소소하게 하고 .....
맛난것도 먹어주었다 ㅋㅋ
시켰던 핫도그가 왔는데 진짜 맛있었다
핫도그는 밖에서 파는건 몇입 먹다가 질리는데
이건 넘 부드럽고 맛있었음
이거랑... 내가 가장 좋아하는 향인 향수가 왔다
교회갈때 이거 뿌리고 가야지 ㅎ.ㅎ
룰루 요즘 다이어트를 안해서 그런지 맘이 편하다
바로 어제부터 안한거지만 그냥 적당히 운동은 할것이다
그리고 한가지 마음걸리는게 덜어졌는데
어버이날 선물은 해결했다
무심코 티비보다가 엄마가 좋아할만한 물건이 보여서
자꾸 보다보니 내가 더 빠져서 주문했다
조심히 받아야하는데...고민이다 어버이날이 몇일이더라
그전까진 들키지 않게 조심해야겠다
내가 입사를 좀 더늦게했으면 괜찮았을텐데
숨길수 있을까?
잘 모르겠지만 일단 마음은 덜었다..ㅎㅎ
그리고 언제 머리 자르러가지? 고민이다
원래는 입사하기 전에 자르고 싶었는데
앞머리도 자르고픈데 그냥 일배우고 스트레스 받을때
그때 잘라야겠다...
이제 또 해야할일이 많긴한데 음음
일단 입사하고 나서 바로 월급받는건 아니니까
월급 받기 1주일전에 자유적금 통장이라던지
통장을 한두개 더 만들어서 돈을 모아놔야지...
정말 똑똑하게 모아놔야지
지금 갖고있는 돈도 철저하게 아껴야겠다
솔직히 돈엄청 모으면 바로당장 집을 사고싶지만..
그런돈이 지금은 턱없이 모잘라서 이부분도 열심히 고민해봐야한다....
비혼하면 잔소리를 피할수 있는 수단이 집이 있어야 아무말을 하지 않는다해서
이것저것 팁을 많이 알아놔야지
너무 쉬는것보다 일하는것도 좋다 생각하기에 (내일이면 맘이 바뀌겠지...)
돈을 버는게 일단 가장 큰 목표니까
열심히 모아야지 홧팅이담
타니파타
18.04.28
첫 출근은 잘 하셨는지 모르겠어요. 나이가 같아 어쩐지 마음이 쓰여 댓글을 달게 되네요. 다른 삶을 살고있는 사람이라도 세세히 들여다보면 사람 사는 건 크게 다를 것들이 없어 보여요ㅎㅎ 제 일상, 제가 하는 생각들이 많이 묻어나네요. 화이팅 하세용! |
정은빈
18.04.28
타니파타님 안녕하세요!! 출근은 무사히 잘했고 4일동안 아침근무 나갔다가 일요일은 쉬는날이에요 ㅎㅎ 3교대 근무라서 일요일이 쉬는날이 된다는게 정말 하늘의 별따기이지만 운좋게 이렇게 되었네요... 그리고 곧 오늘 있었던 일에 대해 일기를 올릴 예정이에요! 출근전에 이것저것 고민이 많은 일기였는데 신경써주셔서 넘 고맙습니다:) 주말인데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