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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권영웅
 2021-09-04 부평   인생
조회: 762 , 2021-09-04 22:33
오늘은 부평에 놀러갔다.
오늘은 부평에 놀러가서 토끼정이란 곳에서 난 매운덮밥, 동생은 카레우동, 엄마는 돈카츠를 시키고 사이드로 고로케를 시켰다. 
핸드폰을 안하고 계속 음식을 30분이나 기렸는데 "왜 이렇게 안나와"라고 말하는 순간 나왔다.
덮밥을 충분히 맛있었는데 고로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허브향이 났다. 
밥을 맛있게 먹고 우리는 달고나 뽑기를 하러 갔다.
3년동안이나 했는데 단 한번도 성공한적이 없다.ㅠㅠ 
그리고 나서 산책 중 분수가 보여 그곳으로 가려는데 동선이 꼬였다 순간 동생이 "앞막지마"라고 소리쳐서
순간적으로 내가 화가 나서 소리를 질렀다.
왜냐하면 동생은 맨날 내 앞을 막았었다, 
엄마는 우리가 말다툼하는 것을 엄청나게 싫어하는데, 결국에는 엄마도 화가 나서 우리 둘에게 말을 걸지 않았다.
말없이 우리는 다시 지하상가로 되돌았갔다.
하지만 엄마는 내면의 평화를 찾아 나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셨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아트박스에 가서 큐브와 만화펜을 샀다.
전철을 타고 가는 도중 아빠한테 전화가 와서 아빠에 차를 타고 지으로 돌아갔다.
나는 굳이 화낼 필요 없는데 화를 냈다는 것에 큰 반성을 한다.
일기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