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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인
 밀려왔던숙제들~!!   우리집은 말이죠..
그냥 맑음,화창아님,따듯더움 조회: 774 , 2022-05-23 14:44
그동안,직장다니랴 애기 키우랴
마음바쁘게 지내오며 주말엔 나들이간다바쁘고 어떤땐 정신없고 힘들어
늘어져쉬느라 바쁘고 어떤땐 맘먹은 공부한다고 바쁘고 바빴어서 미루고 미뤄왔던
집안의 숙제들을 하나씩 해치우기 시작한다.

집안 1㎜ 간격으로 대청소하기 클리어!
수선필요한곳 수선하기 클리어!
너무좁은(콩만한울집..ㅜ) 하튼 정리하기 클리어!..
장실 더러운것들(하수구뚫기,곰팡제거,각종청소) 클리어..ㅜ
정말 토나오는 미션부터 ..ㅜㅜ

하나씩 격파해가던중..대망의..미션..
렌지후드 수작업 교체 및 주방벽 찌든때 전체청소..
장 몇년 걸쳐찌든...ㅜㅜ우찌..
미싱작업해서 겨우 겨우 클리어!!.. 

정말 얼굴엔 눈물같은 땀이 감동의줄기로 좔좔..몸은 너덜너덜..
몇년의 찌든 검고누런,, 비린내도 아닌게 하튼 썩는냄새로 너덜너덜..
겨우 겨우 클리어..힘들거 피건..ㅜㅜ..

이렇게 해도 ..점심으로 비빔면(야채넣어줌..) 
밥을 달란말이야요..ㅜ
찍소리 못하거 먹어야하는 요즘남자의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