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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하늘
 * 아빠에게 ♥   ♥하늘에게
조회: 1378 , 2004-12-17 23:11
아빠
언니는
겨울 시즌을 맞아서
스키장에 들어갔어요
왜 눈물이 나던지
2달이라는 시간동안
떨어져서  지내야 한다니깐
새삼 저도 모르게 뭉클 해지더니
눈물이 났어요....

가족의 끈이란 정말 ..... 알수없는 건가 봐용 ㅠㅠㅠㅠ

어릴때는 정말 미운 언니였는데
이제는 제가 웃음이 되고
활력소가 되고
또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건요

언니가 그래요
우리가 비록 아빠는 빨리
하늘로 보냈지만..
다들 열심히 했으니깐 잘될거라고

저도 그거 믿어요
언니도 엄마도 나도
모두 소중한 존재이고
무엇 하나 부족함없는 사람들이니깐
다들 좋은 사람들 만날거라믿고
좋은 인연 좋은 일들 만날수있을거라고
생각 합니다

언니가  아무 사고없이 무사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