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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하늘
 * 잠깐의 헤어짐   ♥마의라이프
조회: 1568 , 2004-12-17 23:14
언니가 스키장에 들었갔다
시험이 끝난 날이라서 친구랑
놀고있는데 .. 그래도 부랴부랴 언니를
데려다 주러 종합 운동장 까지 갔다

나는 울지 않으리라....

울거란 상상은 하지 않앗다..

그런데 중요한 순간 눈물이울컥 하였고
언니 또한 울컥 했다

언니의 울컥하는 모습이 더 내 눈물샘을 자극했다

모르겟다 어릴때 부터 언니가 울면...엄마가 울면
나도 모르게 따라 눈물이 나 버리는 것이다

오늘은 시험도 끝나고
이젠 막바지다

나는 누군가의 안신처이자      기댈수잇는 그런 휴식처가 되고싶다

그러나

자신이 필요한때만 내 어깨를 빌리는 사람은 싫다

나는 아쉬울게 없다

어려서 나는 아직 어려서 아직 친구사귀는 서툴러서
한명만의 친구만을 내 친구로 받아 들이고
자꾸만..... 그친구에게 모든걸 쏟고....
그랫던 내가 바보같다

한명에게만 쏟은 관심이
내 질투심을 자극하게 했고
도리어 그 우정은 깨져 버렸다..
내마음의 문은 닫혀 버렸다


내년에는
새로운 인연들과
이번과는 좀더 성숙된 관꼐를 맺고싶다

나는   필요에 의해   찾아 지는 사람이 되기 싫다...

잠깐의 헤어짐
잠깐의 눈물...
이젠    만남만 남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