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버전
공개일기 한줄일기 내일기장
바비걸
 1박2일   미정
조회: 1410 , 2001-05-26 00:04
...시내를 왜나갔는지 모르겠지만.. 변기랑 만날 약속하고 저녁늦게  만났다.
그냥 걸어다니면서...놀다가. 손에 쥐어준 전단지를 보니..... .........'
고구려가 새로 꽃단장했다고 알리는글이었다... 참고로.소주도 팔기로 햇고 안주도 싼데
결론은 안주하나무료라는...  떡하니 적혀있는 전단지엿다.
그냥 버리면 될것을.......  우리둘은..발걸음이 어느새  술집안으로 들어가고있었다.
..... 공짜라자나.. -.-
레몬소주 홀짝거리면서.. 닭똥집튀김 먹는데.. 너무 맛있어서 술이 더먹고싶었다.
근데..돈이없었지.... 그래서 변기 미술학원 오빠를 부르기로했다.
일단 자리를 수성구로 옮겻다...
으례..... 얼레와 연에 갓다....... 히히히히... 아이 조아라...
이 오빠 배용준 닮았다.... 컥.... ㅡ.ㅡ.......  발그래.........
맥주 천천히 먹으며 놀다가  변기집에서 자기로했다.
짱구랑 치고박고논다고 자는중 마는둥.... 그리고 아침.
밥도 못먹고..부리나케 집으로 달려야 했다.
약속이 있었던걸..깜박했었다.
씻고 다시 시내로 갔다. 유니랑 ..밥먹고.
유니 수술상담받으러..병원에 따라갔다가......  
국선주 시음회서 술한잔하고... 축제 머머.. 구경하면서 놀다가.
라욘 만나서... 같이. 야구장으로 갔다..
삼성과 해태경기...정말 잼잇었다.. 역전에 역전........ 우화화화...... 삼성이 이겼다.
난..야구규칙을 모르니. ㅡ.ㅡ;;  응원만 죽어라 열심히 하며 놀았다.
가지고간 돈 을 잃어버리는바람에..... 맥주도 못사먹고.... 맨정신으로  응원했지만
마침..주위에  뭇남성들이.. 취해  얼싸안코 고주망태 응원전을 펼쳐서
잼있게 본거같다..   랄라라라라.
정말 피곤하다...  
낼도...또  그럴거아니야....... 훗.
난아직어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