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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에 봄날
 운명을 거슬러   나의 일상...
조회: 2000 , 2008-09-01 15:19

어제 새벽까지마신 술탓인지 아니면 새벽에 비를맞고 뛰어다녀서인지
머리가 띵하고 -  열이난다 온몸에서 ..

비가오는데 ..

눈물인지 빗물인지 콧물인지
아무튼그렇게
첨벙첨벙 -
오들오들 -

넌 비내리는 긴밤 내 무얼했을까 ..

내생각 조금은 해주었을까 ..



           sg워너비 -  운명을 거슬러


내 가슴에 꽃이 된 사람
늘 날 웃게 만들던 사람
피어나는 사랑만으로
가슴 벅차던 그런 사람
폭풍 속에 피난처 되어
너를 지켜줄 사람 나인데
나 아파도 사랑합니다
나 슬퍼도 웃어봅니다
사랑해 너를 사랑해
그 한 마디 못해도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나를 바라보지 않아도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추억 하나로도


내 두 눈에 비가 된 사람
늘 날 울게 만든 사람
이별이란 지독한 말로
내 가슴에 상처 낸 사람
짖궂은 우리의 운명도
이제 오늘로 끝나겠지만
나 아파도 사랑합니다
나 슬퍼도 웃어봅니다
사랑해 너를 사랑해
그 한 마디 못해도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나를 바라보지 않아도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추억 하나로도
세상 앞에서 약속하고 싶은 말
나의 일생을 다 바쳐서
너를 지키고 싶어


내 삶에 전부였던 사람
긴 세월 단비 같던 사람
그립다 너무 그립다
사랑했던 날들이
언젠가 다시 만난다면
그때는 헤어지지 말자
운명도 다 떨쳐 줄테니
우리 사랑 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