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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앙!
 끄적끄적..   하루
조회: 1747 , 2008-12-27 01:00

며칠만에 일기를 쓴다..

좀 바빴나..음..성탄절이라 바빴군..

오늘은 회식인데 예배를 하고 왔지..

항상 금욜에 잡아서 좋기도 한 것 같고..나쁘기도 하고..

사실 나는 그런 것보다 예배가 더 좋아.

신앙이 깊어질수록 세상의 친구들과 관계가 멀어진다는 말이 이제는 좀 실감이 나..

그런것들이 이젠  즐겁지가 않거든..

남들은 교회 다녀서 술을 안먹는다 그러면 이해를 못해..억지로 참는 줄 알아..

근데 그런게 아냐..

먹기가 싫은거야..자연스러운 현상처럼 말이야..

내 마음에 예수님이 계신데 거기에 어떻게 술을 부어..ㅋ

아..다행이야..나같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게 됐단 사실이 말이야..

정말..다행이야..



gudwncjswo   08.12.27

제 친구도 교회에 다니는데 술은 잘 먹던데
기독교도 여러가지로 나뉘어서 술 먹는 사람이 있고 안 먹는 사람이 있는건가요?

yuri037   08.12.27

그게 성경 해석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술 먹긴 한데, 취할 정도로만 안 마시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지만 어디서부터가 취하는 선인지 개인이 판단하기 힘들기 때문에
아예 안 먹는게 가장 좋은 듯 ㅎㅎㅎ 저도 거의 안 마셔요.
술을 입에도 대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계시구요..
뭐가 정말 맞는건진 저는 잘 모르겠네요~

파란물고기   08.12.27

저도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술자리 좋아합니다^^
다만 슬프고 괴로울 때 술을 먹는다거나, 술이 사람을 먹을 만큼 마시진 않아요.
술에 의지하려 하는 약한 마음만 아니라면, 스스로 자제할 수 있다면
기쁘게 마시는 것도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해피한 성탄이 되신것 같아 보기 좋으네요*^^*

스마일   08.12.27

예수님의 사랑으로 우리 앙앙님을 축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