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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하루
 행복.   나는 그래요
조회: 2450 , 2009-12-18 00:56

딱히 즐거운 일은 없지만.

딱히 걱정이 없고.

머리를 흔들면 알아서 흩어지는 과거의 상처들

이것저것 마구 하고 싶지 않아서 불만도 없고

일도 할 수 있고

잠시 미웠다가도 좀 지나면 잊어버리고

누가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고

내가 뭐라고 할 사람도 없고

혼자 인게 외롭지 않고

이런게 바로 행복 아닐까?




잔잔한 호수 같다 요새의 내 마음은 ..
언제 그렇게 요동을 쳤는가 싶게말이지..?

들뜨지도 가라앉지도 말길

하하하~~